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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외과6

골든타임 21회, '얼음땡 놀이' 이선균과 비호감 3인방에 빵 터져 무거운 흐름을 일순간에 폭소개그 동아리로 만들어버린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의 엔딩이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의 긴박한 모습이 이토록 우습게만 느껴지는 건 왜였을까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외상응급센터에 대한 사업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병원헬기사업은 다른 병원으로 넘어갔는데, 정치권의 입김이 있었던지라 씁쓸한 모습이기만 했었어요.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인간관계로 인해서 다른 병원으로 배정하게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이 시대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정경유착 비리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정치권 인사들이 비자금이나 금품의혹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백억원의 찬조금이니 혹은 뇌물을 챙겼.. 2012. 9. 19.
골든타임 17회 황정음, 센터유치와 병원경영의 휘날레를 준비하는 강재인? 외상응급센터 유치를 두고 세중병원 이사장인 강대제(장용)가 쓰러지게 됨으로써 MBC의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위기를 맞은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외상센터 유치에 앞서 복지부의 감사까지 이어져 자칫 잘못하면 추징금을 맞을 위기에 직면하게 될 듯해 보입니다. 소위 병원에 돈을 벌어다 준다는 외과 3인방인 일반외과 과장 김민준(엄효섭)과 정형외과 황세헌(이기영), 신경외과 김호영(김형일) 과장에게는 외래환자를 통해서 수익을 올려주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완전하게 인체무해성에 대해서 검사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식약청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약들을 처방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감사를 거쳐서 만약에 이러한 약품들을 사용했다는 증거들이 나오게 되면 막.. 2012. 9. 5.
골든타임 16회, 민우의 '사라져~' 사랑고백...우리말은 참 좋은 것이여 그동안 비밀로 되어있었던 강재인(황정음)의 정체가 세중병원 의료진들에게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사장인 강대제(장용)의 하나뿐인 손녀었다는 사실을 병원 사람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었지요. 그나마 이민우(이선균)는 갖은 추측으로 재인의 정체를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재인의 정체를 알아차린 결정적이었던 것은 재인이 고모할머니라는 분과 말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지요. 전까지만 하더라도 재인의 행동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것들로 가득했었는데, 결정적으로 고모할머니 되는 분과의 말다툼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강대제 이사장의 친인척이라는 것을 알았드랬습니다. 확인하고자 민우는 병원사람들에게 강대제의 문병을 왔던 사람들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1차적으로는 강대제가 급성 뇌경색을 일으켜 병원에 .. 2012. 9. 4.
골든타임 13회, 멜로라인 관심도 주도권 전환된 황정음-송선미 두 여배우의 명암이 역전되어진 모습이 보여지던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3회였습니다. 기존까지만 하더라도 두명의 여배우인 황정음과 송선미에 대한 비중은 누가 보더라도 강재인 역의 황정음에 모아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되는 혹평때문이었는지 점차 보여지는 러닝타임이 짧아지는 듯 보여졌었는데, 13회에서는 드라마 의 진짜 주인공이 코디네이터인 신은아인 것처럼 여겨지던 회였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었을까요. 개인적으로 송선미라는 여배우를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등장하는 신은아는 전체 분량상으로 등장하는 비중이 많지가 않았었지요. 첫회에는 아예 강재인의 존재감을 부각시켜 놓은 분량이었었고, 그 이후에도 강재인과 신은아라는 캐릭터가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시간적 차이는 .. 20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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