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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3

여우각시별, 심쿵 유발자 이제훈 '마음을 움직이는 3초' 심장이 쿵할 정도의 놀라움을 두고 요즘말로 '심쿵'이란다. SBS의 '여우각시별'에서의 이수연이 그런 존재랄까 싶기도 하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수연은 인천국제공항 T2터미널 고객서비스팀으로 이동했다. 양서군(김지수) 팀장을 주축으로 한여름(채수빈)과 함께 이동했는데, 모두가 말 그대로 말썽이 줄을 잇는 캐릭터들이다. 운영기획팀장은 서인우(이동건)과 양서군은 서로가 불편한 관계에 있는 모습이다. 그 불편함은 사실 두 사람 사이의 불편함보다는 오히려 이수연(이제훈)으로 인해서 생긴 불편함이 더 큰 듯 해 보이는 관계다. 공항의 트러블메이커인 한여름은 어딜가나 사고를 몰고 다니는 캐릭터지만 사고뭉치라도 사랑스럽기는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항이라는 특수한 공간속에서 한여름이 일으키는 사고는 사실상.. 2018. 10. 19.
[인천 왕산해수욕장]붉게 물든 가을날의 석양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닷가인 인천의 끝자락 을왕리 해수욕장은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서울에서 승용차가 막히지 않는다면 40여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지도 한데, 인천 국제공항을 지나는 영종대교를 달리는 기분은 드라이브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지라 주로 연인들이 당일코스 여행으로 찾기도 한다. 영종도 끝자락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은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10여분을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왕산 해수욕장이다. 비교적 긴 모래사장을 갖고 있어 해변가를 걷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데, 깊어가는 가을날 늦은 오후에 찾는다면 기울어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카페안 의자에 앉아 바다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 2017. 10. 11.
김포공항점 바람개비동산 해외출장으로 2년여만에 비행기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공항에서도 해외로 가는 국제선이 있다. 과거에 인천국제공항이 없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김포공항은 국내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 비즈니스를 위해서 입출국하는 사람들로 붐비던 국제공항이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국제선들은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에서 출발한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김포공항이 국내선만 뜨는 공항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 현지 시각과 맞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김포공항에서 뜨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새벽일찍 공항으로 향했는데, 기상악화로 인해서 비행기가 연착돼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국내 날씨로는 더할나위 없이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지만 현지 외국은 태풍으로 인해서 기..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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