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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6

슈퍼스타K 2016, 20초 타임배틀 부활의 비밀병기 될까?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2016'이 9월 2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예전에 비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지 않은 것이 최근의 모습이기도 한데, 공중파 방송에서도 경쟁적으로 생겨나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음악뿐만이 아니라 춤, 연기,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기도 했었다. Mnet의 '슈스케'는 원조 오디션이라는 명백으로 올해 시즌8을 맞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번 시즌에는 시즌이라는 숫자대신에 '슈퍼스타K 2016'이라는 연도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달리 생각해 본다면 시즌7까지 이어지면서 하락한 인기를 다시 돌려 세우려는 야심찬 기획의도도 엿보이기도 하는 모습이다. 특히 년도를 사용함으로써 새롭게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한편,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첫번.. 2016. 9. 23.
혼 종영, 결말은 미비했고 배우들만 남았다 납량특집 10부작 드라마인이 종영을 맞았다. 프로파일러 신류와 시우의 죽음 그리고 절대악인인 백도식의 도피로 아쉬운 종영을 맞은 드라마 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의 교체라는 문제점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결말에서 어떤 반전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예상될법한 스토리를 지루하게 이어가며 끝을 맺어 미완성을 안겨준 드라마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드라마 의 수확은 초중반까지 탄탄하게 이어지던 스토리라인과 드라마를 이끌어가던 배우들의 재발견에 어느정도의 점수를 주어야 할 듯하다. 특히 하나를 연기한 임주은의 신들린 듯했던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할만하다. 그중에서도 유명세있는 배우들이 거의 없이 신인들로 채워진 에서 프로파일러를 연기한 이서.. 2009. 9. 4.
혼 마지막회, 배우는 열연했고 결말은 허접했다 납량특집극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MBC 10부작 미니시리즈 이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10부작이라는 길지않은 시나리오 전개로 어찌보면 이야기하려 했던 바를 100%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 한 모습이 역력해 보이기만 하는 드라마로 보여진다. 잘된 드라마일까 아니면 졸지에 허망하게 끝이난 드라마일까에 대한 시청자들의 엇갈린 호불호가 존재할법한 드라마로 보여지지만 개인적으로 미완성에 그친 드라마로 남겨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 미완의 드라마로 보여질까 아니면 걸작으로 보여질까 미완의 드라마라 칭할 수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나(임주은)의 단지기억을 막아버린 신류(이서진)는 결국 자신이 점차 살인마로 변해가며 절대악인의 모습으로 그려질 법한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2009. 9. 4.
혼 3화, 복잡 다양한 캐릭터들의 복선이 흐름을 망치다  납량특집드라마의 기치로 독특한 CG와 특수효과 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의 내용이 본격적인 전개로 들어서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등장인물들이 다양한 캐릭터들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들에서 흐름을 막아버리는 듯한 모습을 띠고 있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라 할만하다. 특히 과도한 회상씬, 과거에 얽매여 분량을 갈아먹기 바쁘다. 이라는 드라마가 여름 한철 짧은 단막극 형태와 같은 구도를 지닌 드라마라 할만하다. 10회로 구성된 드라마라고 할 때, 그 짧은 분량으로 사건의 기승전결을 마무리짓는다는 의미에서 볼때, 다른 드라마와 같은 흐름을 따를 수는 없음직해 보인다. 스피디한 전개와 다이나믹한 흐름이 10회의 짧은 분량으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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