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종석14

피노키오, 아직도 언론을 100% 믿는가? 거짓말을 하게 되면 딸꾹질을 하게 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가상의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SBS의 '피노키오'가 종영했다. 복수와 사랑 그리고 기자의 성장통을 다루었던 드라마 '피노키오'를 시청하면서 한가지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었다면 '과연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 것일까' 하는 주제가 아닐런지 싶다. 드라마 '피노키오'는 한 가정을 마녀사냥으로 몰아간 언론에 복수하는 기하명(이종석)의 참된 기자로의 성장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자살과 함께 기하명은 자신의 이름대신 '달포'라는 이름으로 성장했고, 최인하(박신혜)와의 사랑을 이어갔다. 남남이었지만 최공필(변희봉)의 아들이 돼 삼촌과 조카관계였지만 결국은 기하명이라는 신분으로 인하와의 사랑도 이뤘다. 모두가 해피엔딩.. 2015. 1. 16.
닥터 이방인, 이종석-박해진 두 의사의 라이벌이 눈길가는 이유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SBS의 '닥터 이방인'은 독특한 전개를 갖고 있는 작품이다. 메디컬 드라마라는 장르를 놓고 볼때, 등장했던 전문의들의 모습들은 어떠했는가를 떠올려본다면 '닥터 이방인'이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내용이 탄탄하다는 점이 특색있는 점이기도 한데, 기존 의사들이 등장한 메디컬 드라마의 장르에서는 의사의 성장통이 대체적으로 달루어졌었다. 병원이라는 곳은 생과 사가 교차하는 곳이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가벼운 감기로도 찾게 되지만 흔히 병원은 큰 병에 걸렸을 때에 찾게 되는 곳이라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부여되는 곳이기도 하다. 메디컬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희망이라는 것이 깊게 깔려있기 때문이다. 아픈.. 2014. 7. 2.
닥터이방인 13-14회, 답답한 과업이란 게 그거였어? SBS의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최대 궁금증이었던 '과업'이라는 게 드디어 밝혀졌다. 생각해보면 너무도 속시원했던 전개였다. 북한으로 넘어가 김일성의 심장을 수술한 박철(김상중)은 끝내 대한민국으로 내려오지 못한 채 북에 억류되었고, 아들 박훈(이종석)은 북한에서 성장기를 보내야 했었다. 재희(진세연)를 만나게 됨으로써 박훈-재희의 로맨스가 초반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것도 사실이었다. 박철이 죽음을 맞게 되고 아들인 박훈에게 '진정한 의사가 되라'는 말을 남기며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박훈과 재희는 목숨을 건 탈출을 하게 되었지만, 끝내 재희와 헤어지게 되었었다. 초반 '닥터 이방인'의 초반 인기는 박훈과 재희의 로맨스가 공신이기는 했지만 회차가 지날수록 시선이 가던 박훈과 재희의 로맨스는 더이상 진전을.. 2014. 6. 18.
닥터 이방인 11-12회, 박훈과 한재준의 진짜의사 되기...감동이었다 시청자들을 들었다놨다하는 유치찬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SBS의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12회에서는 또한번 벅찬 감동으로 돌아왔다. 북한에서 탈출하는 강렬한 남녀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박훈(이종석)과 재희(진세연)의 목숨건 탈출기는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 한승희(진세연)을 재회한 박훈의 계속되는 '재희찾기'에 시청자들도 질려버릴만큼 지치게 만들기도 했었다. 단순히 재희찾기가 반복되는 모습에 지쳐버린 것이 아니라 요상스럽게도 차진수(박해준)과 한승희의 '과업달성'이라는 해괴망칙 미스테리에 궁긍즘이 들기보다는 오히려 역효과적인 부작용마저 들게 만든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명우대학병원을 넣고 대한민국으로 내려오게 된 차진수가 이루려는 과업이란 .. 2014. 6.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