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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15

메이퀸 종영, 해피엔딩마저도 씁쓸하게 느껴지는 이유 예견된 장도현의 죽음으로 종영을 맞은 '메이퀸'은 논란이 많아 보이기만 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악의 축이었던 장도현(이덕화)이 박창희(재희)의 역습으로 빠져나갈 수 없는 궁지에 몰려 결국에는 검찰에 소환되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들기도 했었는데, 두번째로는 스스로 죽음을 택할 것이라는 결말도 예측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워낙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던 장도현의 악행이었기에 법의 심판보다는 속죄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예상이었는데 장도현 회장은 스스로 트러스터 위에서 바다로 몸을 던져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영화 '씬시티'에서는 유명한 대사가 있습니다. '늙은 남자는 죽는다, 젊은 여인은 산다 공정한 거래군' 이라는 마지막.. 2012. 12. 24.
메이퀸 양미경, 신파멜로를 호러코믹으로 바꾼 모정의 오싹함! 주말드라마인 MBC의 '메이퀸'을 시청하게 되면 초반의 이미지와는 달리 마치 '전설의 고향'을 보는 오싹함을 듭니다. 신파의 주요 요소인 출생의 비밀이니 혹은 멜로라인의 배신과 복수가 없는데, 이처럼 오싹함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는 것은 왜일까요? 34회를 넘어선 드라마 '메이퀸'은 더이상의 비밀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장도현(이덕화)은 천해주가 이금희(양미경)의 잃어버린 유진(한지혜)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이 사실은 극중 인물 모두가 알게 되었지요. 한동안 장일문(윤종화)의 DNA 바꿔치기로 출생의 비밀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듯 했지만, 그마저도 벗겨지고 장도현을 비롯해, 인화(손은서)나 박창희(재희)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흔히 신파나 멜로드라마에서 시청자의 시선과 관심을 끄는 것은 주인공의 .. 2012. 12. 10.
메이퀸 손은서, 배신의 되물림 인생유전이 되어버린 최대 피해자? mbc 주말드라마인 '메이퀸'에서 복수를 위해서 장도현(이덕화) 회장의 딸인 장인화(손은서)와 결혼하게 된 박창희(재희)는 여자의 사랑마저도 이용한 용서받을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인화와 결혼까지 했지만 결국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지난 33회에서는 어릴적부터 사랑했다는 말이 거짓임을 인화에게 고백했습니다. 아버지 박기출(김규철)이 장도현에게 모질게 매를 맞는 것을 목격했었던 어린시절의 기억때문에 창희는 장도현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해주에게 자신과 함께 도망가서 외국으로 나가 살자고 했었지만 해주(한지혜)는 사랑보다는 가족을 선택함으로써 창희는 해주를 떠나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장도현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도현의 사위가 되기로 했던 것이었지요. 드라마 메이퀸의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 2012. 12. 9.
메이퀸 손은서, 사랑에 배신당하는 장인화...악녀모드로 변할까? 주말드라마인 MBC의 메이퀸이 출생의 비밀을 벗고 이제는 복수극으로 향해 나아가고 있는 구도입니다. 강산(김재원)과 천해주(한지혜)의 친부인 윤학수(선우재덕) 박사의 죽음에는 동일한 인물이 개입되어 있는데, 바로 천지조선의 회장이었던 장도현(이덕화)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죽음을 당한 강산의 부모님의 죽음과 천해주의 친부 윤학수는 하루사이를 두고 죽음을 당하게 되었는데, 과거 장도현은 공직에 몸을 담고 있었지요. 장도현이 두 사람의 죽음에 어떤 연유로 관여되어 있는 것이지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비자금 조성과 대륙붕 제 7광구에 숨겨진 비밀이 있어 보이더군요. 천지조선을 설립하고 장도현은 강산의 할아버지 강대평(고인범)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데, 비록 장도현이 직접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장도현의 수.. 201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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