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윤아정20

기황후, 마하 황자의 운명을 가를 의외의 인물 염병수! 논픽션이 아닌 픽션에 의한 허구의 이야기라 하더라도 역사적 관점에서 국내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사극드라마인 '기황후'는 시청율이 높다. 50부작으로 기획된 기황후의 45회에서는 마지막 클라이막스의 분수령이 될 마하 황자(김진성)의 신분이 기승냥(하지원)에게 전해졌다. 승냥과 왕유(주진모)의 아들인 별의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방신우(이문식)는 마하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짐작하고 기황후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되었다. 종영을 5회 남겨놓고 있는 MBC의 기황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마하 황자와 기승냥의 관계는 숨겨진 모자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황태후(김서형)로 인해서 깊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타나실리(백진희)의 죽음을 두고 어릴적부터 마하에게 암시를 걸듯 기승냥에 대한 잔인성을 심어주었고, 가문의.. 2014. 4. 9.
백년의 유산, 여주인공 민채원 인생은 납치극이 전부인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결말이 얼마남지 않은 mbc 주말드라마인 '백년의 유산'이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듯이 민채원(유진)을 비롯해 주변사람들을 괴롭히던 방영자(박원숙)는 몰락이 눈앞에 이르렀다. 신제품으로 출시한 국수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어 경찰조사까지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더군다나 회사 주식이 바닥을 치는 격이니 쉽게 회생할 수는 없는 지경에 까지 몰린 상태라 할만했다. 하지만 방영자가 과연 쉽게 몰락하겠는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초반 흑백을 가르는 선악의 구분이 확실하며 등장 캐릭터들의 악한자, 선한자의 구분이 확실하게 보여졌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악역은 악역다운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호함으로 가득하다. 그 중심을 이루고 있는 이들이 방영자 일가라 할만하다. 온갖 거짓말과.. 2013. 6. 9.
백년의유산, 전형적 인과응보 수순밟는 방영자의 몰락! 출생의 비밀이 전면에 드러나며 막판 클라이막스를 향해서 치닫고 있는 드라마가 mbc의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다.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던 설주(차화연)과 양춘희(전인화)는 같은 시기에 아들을 낳았지만 설주는 자신의 아이가 죽음을 당하자 춘희의 아이를 훔쳐 아들로 키운 것이 드러났다. 30여년이 지나서 밝혀진 진실앞에서 연인이 된 세윤(이정진)과 민채원(유진)은 설주의 도둑질로 결혼할 수 없는 마지막 고난이 생겨버렸다. 춘희는 술집을 운영하다 민효동(정보석)을 만나게 되었고, 효동과 결혼을 하게 됨으로써 민채원을 딸로 두게 되었다. 하지만 세윤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면서 진짜 아들과 결혼으로 인해서 딸이 된 채원과의 결혼여부는 모호해지기만 해졌다. 양춘희가 비밀을 죽을때까지 묵인했더라면 세윤과 민.. 2013. 6. 3.
백년의유산, 방영자 당신을 '연극지왕'으로 임명하겠소! 주말연속극인 MBC의 '백년의유산'은 방영자의 만행에서 시작해 여전히 악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며느리인 민채원(유진)을 정신병자에 바람난 유부녀로 만들어 아들 김철규(최원영)와 이혼하게 만들었던 만행은 치를 떨게 하던 모습이었다. 명동 사채시장에서 살모사로 통하던 그녀였으니 가난한 국수집 딸을 이혼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방영자의 악행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성공시킨 가장 큰 일등공신이라 할만했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드라마가 막장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자(박원숙)의 악행이야말로 매 회마다 시청자들은 치를 떨었을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방영자의 욕심과 악행은 수그러들거나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아들 철규와 딸 주리(윤아정)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 2013. 5.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