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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28

6월 극장가, 거침없는 외화공세속 국내영화 활기 되찾을까? 5월부터 6월로 이어지는 국내 극장가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공세가 거침없다는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5월에 개봉된 국내영화로 국내영화로는 대표적으로 '악의연대기'와 '간신' 두편의 작품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지진희, 시원 출연작인 '적도'가 있고, 칸의 여인 전도연과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 등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무뢰한'이 있다. 하지만 국내 영화들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치는 않는 모습이다. 영화 '무뢰한'은 출연진의 화려함에 비해 저조한 흥행성적을 거뒀고, '적도'는 사실상 국내영화라기 보다는 중국영화에 해당하는 영화다. 손현주, 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 등이 출연한 '악의 연대기'는 소위 손현주효과를 톡톡히 본 영화라 할만한 작품이다. 추적자로 빠져드는 존재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 2015. 6. 20.
아이두아이두 5회, 박태강보다 돋보이는 조은성 - 착한 남자 죽이기 될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공식에서는 늘 착한 남자가 결국에는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일푼에 똘끼 하나만으로 사랑을 챙취하는 남자주인공이 대부분이라는 얘기죠. 한국 로맨틱 드라마에서 항상 착한 남자는 손해만 보는 모습을 시청해보면 그리 즐겁고 유쾌하지만은 않아 보이더군요. 물론 주인공이 패기와 열정이 충만하고 진취적인 성향이라면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도 할 거예요. 그런데 MBC의 수목드라마인 를 시청하노라면 주인공인 박태강(이장우)라는 캐릭터보다는 조은성(박건형) 캐릭터에 오히려 시선이 가게 됩니다. 기존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중 히트를 쳤었던 이라는 드라마에서 등장한 독고진(차승원)과 윤필주(윤계상)라는 캐릭터와 오버랩이 되는 구도가 어쩌면 에서 박태강과 조은성.. 2012. 6. 14.
아이두아이두 김선아,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했지만 외롭기만 한 황지안 남자나 여자나 사회생활에서 성공했다는 딱지하나는 어쩌면 남들과 주고받는 작디작은 명함에 새겨진 타이틀이 한몫을 할 겁니다. 어느어느 회사의 전무니 이사니 부장이니 하는 타이틀은 그 사람이 성공했는지를 가름하는 척도이기도 하겠지요. 더욱이 대기업 사업부의 부서장 정도의 타이틀정도는 '와 성공했구나'하는 말한마디는 절로 나올법도 하죠. MBC의 수목드라마 는 로맨스 드라마인데, 여주인공인 황지안(김선아)는 잘 나가는 한영어패럴의 이사직함을 갖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첫회와 2회에서 황지안의 캐릭터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인기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도도하고 까칠한 도시남자'라는 캐릭터는 그간 로맨틱 코미디 물에서 남자주인공의 대표적인 캐리터였었죠. 무엇하나 남한테 굽히는 것이.. 2012. 6. 3.
최고의사랑 종영,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 독고진 이란 어떤 것일까 반문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드라마상에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내는 모습을 보면서 때로는 그들의 사랑이 눈물겹게 슬프면서도 애절한 모습에 가슴뭉클이게 하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코믹하고 유쾌함으로 보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어떤 모습들이 최고의 사랑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소위 막장이라는 드라마는 잘 시청하지 않는 편입니다. 시청율이 최고로 올랐다 하더라도 눈물쏙 빠지게 하면서 이야기는 이상야리꾸리한 드라마는 시청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서 순수한 사랑이라는 감정만을 다룬 순애보적인 드라마는 시청하기도 합니다. MBC 수목드라마인 은 시청하는 내내 즐겁고도 유쾌하면서도 제목 그대로 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기만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국민.. 201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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