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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28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부용주 바통터치 박민국 되려나 현대 자본주의 병폐와 폐단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며 사이다같은 시원한 대사를 날렸던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2를 맞아 다시 돌아와 안방극장에서 높은 인기를 안고 있다. 다르게 보는 시각에서는 달라질 것 없는 대립구도와 갈등이라는 소감도 나올 수 있는 게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전개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인다. 신들린 듯한 외과수술실력을 갖춘 돌담병원의 김사부인 부용주(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과 윤서정(서현진) 두 남녀의 로맨스가 뒤섞여있던 좌충우돌한 돌담병원의 긴박한 생과 사의 갈림길과 갈등들, 그리고 김사부와 대립의 끝장을 보여주었던 거대병원 본원의 병원장인 도윤완(최진호)과의 관계가 그스란히 김사부2에서도 이어졌다. 마치 시즌1을 답습하는 듯한 갈등과 로맨스라는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그.. 2020. 2. 5.
미스터 션샤인, 국권 침탈의 암울한 구한말 tvN의 주말드라인 '미스터션샤인은 지금까지는 흔히 드라마로 다뤄지지 않던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 대한제국의 마지막 시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 드라마다. 사극에서 많이 등장했던 것이 그 이전의 흥선대원군에 의한 쇄국정책 시기였던 조선말이거나 혹은 그 이후 대한제국이 몰락하고 암흑의 시기였던 1910년 이후의 독립군의 활약시기였다는 점에서 '미스터 션샤인'은 여러가지 생각해볼 만한 대목이 많다고 여겨지기도 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 최유진(이병헌)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달리 본다면 조선인이면서 조선인이 아닌 미국인의 눈으로 망해가는 조선을 바라보.. 2018. 8. 29.
낭만닥터 김사부, 힐링을 준 메디컬 드라마 '원칙이 바로서야 한다'는 말을 사람들은 많이 한다. 원칙이란 무엇일까. 사전적인 말로는 '많은 경우에 두루 적용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을 원칙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원칙이란 말은 자신이 일하는 일터나 혹은 생활하는 사회공간에서 필요하다. 사람들이 건너는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이 켜져있을 때에 건너는 것은 규칙에 어긋난다. 불법.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가 종영을 했는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가며 높은 시청율을 보인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단순히 배우 한석규의 출연이라는 것? 아니면 메디컬 드라마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시선을 끌었던 것일까? 메디컬 드라마가 100%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야만 성공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낭만닥터 김사부'는 환.. 2017. 1. 18.
낭만닥터 김사부, 반항과 저항의 아이콘이 선사하는 사이다 한때 인기배우를 뽑자면 199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달렸던 배우 한석규를 빼놓을 수 없을 듯하다. 데뷰는 가수였지만 배우로 전향해 1994년 출연작인 '서울의 달'은 대 히트를 기록하며 한석규라는 배우의 진가를 올려놓았었다. 하지만 TV드라마를 통해서 학석규라는 배우를 찾기 보다는 영화에서 찾는 게 더 많았다. 호텔이라는 작품을 뒤로 하고 한석규는 영화배우로써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났기 때문이다.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대박을 쳤었다. 닥터봉을 시작으로 1999년에 개봉했던 '쉬리'에 이르기까지 한석규는 흥행의 아이콘으로 부상했었고, 출연하는 영화들마다 대박을 쳤다.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라는 배우의 아우라 때문에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을 거라 여겨지는 드라마다. 전작인 '뿌리깊은 나무'에..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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