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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11

숲속 한가운데서 맛보는 가족들과의 식사 '소령원숲속' 드라마 '동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진 조선 19대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의 무덤이 파주 소령원다. 숙빈 최씨를 열연한 배우 한효주는 잘 알고 있겠지만, 역사적 실존인물인 숙빈 최씨의 무덤이 어디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이가 많을 듯하다. 서울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왕과 왕후들의 무덤들, 그중에서도 파주나 일산신도시 인근에는 왕릉들이 많이 있는데, 현재에는 잘 관리돼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들이 많다. 파주 소령원에는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음식점이 있다. '소령원숲속'이라는 음식점으로 소령원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음식점이 들어서기 불가능해 보일법한 위치라 눈길이 가는 곳이다. 가을 낙엽이 깊어가는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숲속 음식점에서 즐거운 오후 한때를 즐.. 2017. 10. 13.
대박vs몬스터, 사극타짜 vs 처절한 복수극 최후 승자는? 공중파에서 일제한 동시에 새로운 드라마로 승부수를 띄웠다. SBS의 월화드라마는 여진구와 장근석을 중심으로 '대박'을 내놓았고, KBS2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리고 MBC에서는 '몬스터'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같은 날에 동시에 방영된 세편의 드라마인지라 새로운 월화드라마의 승자가 어느 작품이 될지 기대가 높다. 그중에서도 SBS의 '대박'은 말 그래도 배우 캐스팅 면에서는 대박감이라 할만하다. 초반부터 숙종으로 열연하는 최민수를 비롯해, 전광렬과 이문식, 윤진서 등 화려한 캐스팅이 불을 뿜는 느낌이다. 조선왕조 숙종에서부터 경종과 영조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환타지 사극으로 성인연기자들은 아직 채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왕이 되고자 한 이인좌의 난을 배경으로 풀쳐질 '대박'은 대길(장근석)과 이.. 2016. 3. 30.
밤을걷는선비 9-10회, 이준기 열연만으로는 2% 부족해... 이준기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시청율이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다. 20부작에서 10회가 지났으니 절반을 지난 상태라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아 보이기는 하지만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9회에서는 조금의 반등이 보이기도 했지만, 10회의 시청율은 다시 예전 수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블에서나 볼 수 있었던 1%의 시청율에 웃고 우는 현상이 최근 공중파 드라마에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는 하다. 그만큼 작품성에서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캐스팅에서도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을 흡입할 수 있는 흡혈귀같은 작품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밤을 걷는 선비' 9회와 10회는 각.. 2015. 8. 7.
밤을걷는선비, 영원한 삶 축복일까? 저주일까? MBC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점차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며, 귀(이수혁)과 김성일(이준기)간의 흡혈귀와 수호귀라는 대립이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귀를 없애기 위한 비책이 담겨있는 정현세자비망록이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김성일과 조양선(이유비)의 로맨스에도 탈력이 붙기를 바라는 바다. 특히 의문의 여인인 혜령(김소은)의 정체가 드러난 점은 최철중(손종학)의 여식으로 귀에게 바쳐진 희생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흡혈귀를 소재로 한 환타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묘하게 흡혈귀들의 대전이나 혹은 책쾌와 수호귀의 로맨스가 두근거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회를 거듭할수록 궁중암투가 더 흥미로운 부분으로 엿보여지는 드라마다. 일종에 현조(이순재)와 노론들로 구성된 귀의 하수인들간의..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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