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웅4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 수어사이드 스쿼드, '선악이 사라진 히어로 장르' 4월의 봄바람이 불어오고 SF영화팬들에겐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온다. 지난해부터인지 SF영화들이 그리 많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 극장가의 모습들이라 할만했었다. 한달에 한편 가량이 개봉되기는 했었지만 이렇다하게 눈에 들어오는 영화들이 없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하다. 2016년 4월을 시작으로 서서히 블록버스터 SF영화들이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헌츠맨 : 윈터스워'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의 대립을 다루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개봉 예정이다. 4월 이후에는 대작들이 설레게 만든다. 전세계 게임팬들을 열광케 할 환타지 영화 '워크래프트', '엑스맨 아포칼립스', '다이버전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개봉될 예정이다. 외계인과의 전쟁을 다루게 될 '인디펜.. 2016. 3. 29.
검우강호(2010), 생각보다 재미있고 멋드러진 무협영화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자주 찾는 용산CGV를 찾아 기대했었던 영화중 하나였던 를 관람했습니다. 영화를 보게 된 것이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출연작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학창시절에 관람했었던 의 오우삼 감독 작품이라는 점이 기대감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과거 한때 국내 극장가에서는 무협영화 장르가 활기를 끌던때가 있었습니다. 홍콩의 중국반환 이전에 개봉되었던 작품들이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유명한 이라는 작품이었을 것이고, 황비홍이나 혹은 동방불패, 소호강호 등의 무협영화들로 1980년대와 1990년대의 대표적인 흥행영화들이기도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나서 무협영화들이 점차 인기가 시들어지기도 한 것이 현재의 국내 극장가의 영화장르라 보여집니다. 영화 를 관람하게 되면서 과거에 개봉되었었던 홍콩.. 2010. 10. 18.
8인 최후의결사단(2010), 견자단-중국영화의 인기를 되살리는 배우 홍콩영화, 이제는 중국영화라 불려야 하겠죠. 아마도 중국영화의 전성기는 1980~1990년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0년으로 넘어오면서 중국영화는 홍콩의 중국반환이라는 시대적 주류에 맞물리면서 과거 홍콩배우들의 대거 헐리우드로의 진출로 오랜동안 공백기를 맞이하는 듯해 보였죠. 그리고 어쩌면 배우들의 공백기라기 보다 인기 절정의 홍콩영화에 힘입어 한달이면 수십개씩 짜집기식으로 개봉되던 아류작들의 개봉이 어쩌면 인기를 모았던 홍콩영화의 전성기를 보다 더 단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인기절정의 중국영화는 두가지 부류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었습니다. 현대적 감각의 홍콩르와르 식의 갱스터 무비와 또다른 모습은 리얼리티적인 액션 무술영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 2010. 2. 1.
연의황후, 로맨스와 화려한 볼거리...그러나 황후는 없다 요즘은 가히 중국영화가 극장가를 공습이나 하는 듯 하다. 얼마전 이 개봉되면서 관람몰이를 하는 데 이어서 어제부터는 새로운 또하나의 역사영화라 할 수 있는 가 개봉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과 성룡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약에 세편의 영화가 한꺼번에 국내에서 개봉했다면 말그대로 쯤 되는 건가? 정소동 감독과 견자단의 매력 영화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 전국 7웅이 다투던 시대다. 이 영화를 보게 된것 어찌보면 영화의 감독인 정소동이라는 인물때문이었다. 또한 또한사람의 배우인 견자단. 정소동 감독이야 천녀유혼 등으로 유명했던 80년대 말 홍콩영화계의 무협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이라고 할 수 있었고, 그 당시 홍콩의 무협영화는 국내에서도 꽤나 인기있는 장르였었다. 사실 나 역시도 그 대.. 2008. 4.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