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왕의교실10

앵그리맘 첫회, 공중파를 넘어선 케드의 공습? 첫방송은 강렬함 그 자체다. MBC 수목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앵그리맘'의 첫방송에 대한 소감이다. 학원폭력에 대한 혹은 교육계 비리를 소재로 만들어졌던 드라마나 혹은 영화들은 많았다.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만한 게 '학교'라는 드라마를 예로 들수 있겠고, 최근 드라마로는 고현정 주연의 '여왕의 교실'이라는 드라마가 있겠다. 헌데 공중파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속 학교에서의 10대의 이야기는 동화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어떤 경우에는 일진으로 이름난 학생들과 갑부집 아들내미 혹은 딸내미들이 대거 등장시키며 귀족학교를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폭력의 수위는 언제는 공중파의 선을 넘어서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들여다보자. 돌아온 칠공주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었던 영화 '써니'는 10대역.. 2015. 3. 19.
여왕의 교실, 학교란 누구를 위한 것인가! MBC드라마 '여왕의교실'에서 캐나다 유학에서 다시 돌아온 김도진(강찬희)의 질풍노도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해프닝이라기에는 너무도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아프기만 하다. 언제부터일까? 학교란 곳이 아이들의 천진스러움을 찾아보기보다는 자신보다 큰 가방을 짊머지고 다녀야 하는 경쟁의 장이 되어 버렸다. 과거에는 그나마 고등학교에서부터 경쟁관계가 형성되었다고 할만했지만, 최근들어서는 중학교...아니 초등학교에서부터 사회에서의 경쟁을 배워나가는 게 아이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특히 잔인스러운 범죄율까지도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현실은 무섭기까지 하다. 드라마인 '여왕의교실'은 너무도 비현실적이기는 하다. 하지만 왜 이토록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는 마여진(고현정)의 교육방식에 대해서 아이들의 변화되는 모습에 잔잔.. 2013. 7. 25.
여왕의 교실 고현정, 마여진 진심 드러난 최고의 1분! MBC 수목드라마인 '여왕의교실'에서 마여진의 깊은 속내는 한번도 드러나지 않았었다. 아이들에게 강압적이고,차별을 둔 성적처리 논란은 점점 아이들이 서로에게 불신과 차별속에서 의심하는 과정을 겪기도 했었지만, 결국에는 6학년 3반 아이들은 모두가 합심해서 친구가 되었다. 드라마 '여왕의교실'을 시청하고 있으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는 말밖에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고 고통을 받게 되면 사람들은 서로 같은 아픔을 겪게되는 사람들끼리 뭉치게 된다. 6학년 3반 아이들에게 마여진(고현정)은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었고, 자신들의 자유를 속박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 않은가?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여진에게 대항이라도 해야 할 판이고, 그도 .. 2013. 7. 19.
여왕의 교실, 일그러진 영웅 '엄석대'의 출현!...마여진 과거 밝혀지나? 원작을 두고 있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일까? MBC의 수목드라마인 '여왕의교실'을 보게 되면 내용면에서는 잘빠진 작품이라 할만하다. 더군다나 미실의 여배우 고현정의 카리스마와 아이들의 해맑은 우정쌓기는 보는내내 불편하다가도 뭉클하게 만드는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다. 하지만 리메이크나 원작의 리부트 형태의 작품들은 흔히 시청자들이 줄거리를 알고 있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줄거리가 사실상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는 드라마는 앞으로의 전개에 그다지 궁금증을 만들지 못한다는 단점은 지니고 있다고 할만하다. 1999년 작품인 사극드라마 '허준'의 리메이크 작품인 일일드라마 '구암허준'의 예가 그러하다. 허준이라는 작품은 언제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법한 작품이다. 하지만 가장 큰 .. 2013. 7.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