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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3

tvN 아르곤, 단독인터뷰 경쟁이 주던 깊은 여운 방송계, 그것도 시사보도 프로그램 경쟁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tvN의 월화드라마 '아르곤' 4회는 의미있는 여운을 남긴 회라 여겨진다. 최근 언론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기레기와 정통 대형언론의 구도를 다루었던 SBS의 '조작'이라는 드라마도 하나의 언론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과 문성근, 전혜빈 등이 출연한 SBS의 드라마 '조작'은 대형 언론에 의해서 순식간에 거짓이 진실로 둔갑하는 엽기적(?)인 모습이기는 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눈에 띄는 작품이기도 했다. 두개의 언론드라마인 tvN의 '아르곤'과 SBS의 '조작'은 같은 언론이라는 소재이기는 하지만 하나는 신문이라는 인쇄매체에 대한 내용이고, 하나는 방송이라는 미디어매체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이 다르다.. 2017. 9. 13.
tvN 아르곤, 속기성 혹은 심층보도 그리고 언론의 민낯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소문들은 대체적으로 '무엇무엇 카더라'로 귀결된다. 일종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심증만 가는 상황을 추측해서 입에 오르는 이런 '카더라'라는 소문들은 종종 언론보도에서도 최근에는 많이 볼 수 있다. tvN에서 새롭게 방영하는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언론이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첫방송에서 김백진(김주혁)은 메인 뉴스였던 아르곤이 심야시간대로 변경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충격적으로 시작됐다. 헌데 주요 뉴스시간대에 자리하던 아르곤이라는 뉴스프로가 심야시간대로 옮겨가는 과정을 보게 되면 흔히 말하는 언론이 전하는 진실보도가 과연 얼마나 대중들에게 신뢰감을 주게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오보였을지 아니면 진실이었을지 드라마 '아르곤'에서 보여졌던 짧.. 2017. 9. 5.
박수건달(2013) 박신양, 이렇게 웃긴 배우였나요?? 2013년에 개봉되는 한국영화 중 두개의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그중에 마음이 가는 영화와 왠지 보고싶은 영화가 각각 한편이 있다. 하나는 '박수건달'이라는 영화와 또 하나는 '마이리틀히어로'다. 두개의 한국영화를 굳이 꼽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하나는 소위 말해 '감동코드'였고, 또 하나는 말 그대로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영화 그 자체라는 점 때문이었다. 물론 두개의 영화를 모두 보았다. 한편은 쌈지돈 들어가면 본 영화였고, 또 하나는 어느 분과 함께 본 영화다. 그분에게는 고맙기만 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영화보고 싶냐'는 연락을 하면 두말없이 'ㅋㅋ 조아요~~'가 그냥 나온다. '영화 박수건달'를 2013년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본 영화일 거다. 왜? 얼마전 공중파에서 방송된 버라이어티.. 201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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