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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3

야경꾼일지 2회, 최원영 섬짓한 폭군의 시대! MBC의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시청률 사냥이 시작되었다. 첫방송에서 화려한 CG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2회는 폭군으로 변한 해종(최원영)의 변신이라 할만했다. 이린을 살리기 위해서 몸소 백두산으로 향한 해종은 천년화를 손에 넣었다. 헌데 작품의 개연성을 떨어뜨려도 유분수다. 해종이 천신만고 끝에 얻은 천년화는 무엇에 쓰는 물건이었을꼬? 천년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연하(유다인)는 신술을 펼쳤지만, 그와 함께 사담(김성오)의 사술까지도 천년화에 숨어들어 해종의 심기를 어지럽히는 꼴이 되어 버렸다. 헌데, 병세가 깊었던 이린은 치유되어 병상에서 완쾌되었으니 천년화는 무용지물이 아닌가 말이다. 말 그대로 내용은 안드로메다인 셈이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까.. 2014. 8. 6.
야경꾼일지 첫회, 환타지적 요소? 고조선으로 간 조선? 환타지적 요소가 너무도 많아 납량물로 충분해 보였던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첫방송이었다. CG의 물량공세라면 가히 드라마상에서는 헐리우드급이라 할만큼 깔끔한 모습이기도 했다. 귀신을 부리는 주술사와 그들을 막아내려는 야경꾼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헌데 말이다. 귀신의 이야기를 굳이 이야기해보자면 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한국적인 환타지라기 보다는 일본식 주술사와 중국식의 귀신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였을까? 월화드라마인 '야경꾼일지'가 외국판권을 겨냥한 작품이라는 것은 첫방송에서는 너무도 쉽게 드러낸 모습이라 할만했다. 유교적 철학이 지배하던 조선의 해종(최원형)은 적통인 이린이 사술에 걸렸다는 것에 백두산 원정을 나섰다. 조선의 왕만이 시위를 당길 수 있는 환웅의.. 2014. 8. 5.
야경꾼일지,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 블로거로 설레는 환타지 사극! 오랜만에 사극환타지 한편이 새롭게 시작된다. MBC 월화드라마인 '야경꾼 일지'가 8월 4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정일우와 고성희, 서예지, 정윤호(유호유노) 4명의 주연이 캐스팅된 '야경꾼 일지'는 일종의 귀신과 그 존재를 쫓는 무사들의 이야기라 할만한 환타지 작품이다. 8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고 벌써부터 '야경꾼 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일고 있다는 점은 환타지 장르를 사극이라는 점과 조화를 이루어놓았다는 반증이기도 해 보인다. 시기가 모호한 조선시대 어느 시간대에 귀신의 힘을 빌어 권력을 차지하려는 무리와 귀신의 힘을 분쇄하려는 비밀스러운 조직의 대립. 달리 생각해 본다면 한국적인 환타지 사극과는 거리가 먼 장르로 보여지기도 하는 것이 '야경꾼 일지'라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느.. 201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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