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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3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의 광종 즉위는 다를까? SBS의 월화사극드라마인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는 기존에 방영됐던 MBC의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유사한 광종 즉위라는 커다란 맥락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묘사됐던 왕소(장혁) 역시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인물로 장차 고려를 파국으로 몰고갈 파군성의 별을 타고 났다고 해서 궁에서 내쳐지는 신세가 됐다. 그에 비해 '보보경심 려'에서의 왕소는 미래를 예견하는 최지몽(김성균)이 4황자인 왕소(이준기)가 황제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예언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두 드라마에 등장하는 신율(오연서)과 해수(이지은)을 살펴보면 한쪽은 왕소에게 커다란 힘이 되어주는 책략가에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아이유)는 미래에서 정신이 타임슬립을 한 상태라 고려의 4대 왕이 누가.. 2016. 10. 4.
빛나거나 미치거나 22회, 백성의 왕으로 일어선 왕소 나라가 새롭게 들어서거나 혹은 기존 세력들을 몰아내고 신흥세력이 실권을 잡을 때에 필요한 것은 '명분'일 것이다. 흔히 사극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권력의 이동이나 혹은 새로운 왕을 옹립하고자 할 때에 사용하는 것이 소위 말해 명분이라는 것이다. mbc의 월화사극드라마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이 왕으로 서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명분'이라는측면일 것이다. 왕식렴(이덕화)과의 대립에서 팽팽하게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간의 명분싸움은 사실상 어느 한쪽으로 힘을 쏠리기에는 부족하다 할만하다. 왕식렴은 태조를 시해하면서 5개의 호족세력을 규합해 연판장을 청동거울에 남기게 됐었다. 그 증거를 왕소가 갖게 되었고, 정종(류승수)에게 건네지게 됐지만, 왕식렴이 정종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서.. 2015. 4. 6.
TV조선과 함께라면 하반기 시사경제 방송 프로그램 어렵지 않아요! 2012년 하반기에는 어떤 방송들이 모습을 보이게 될까요? 가을이 되면 공중파에서는 이례적으로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이게 되는데, 종편프로그램인 ‘TV조선’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몇 개의 방송 프로그램들이 눈에 띕니다. 그중에서도 2012년 하반기에는 사회적으로 어떤 것들이 이슈가 될 것인지 미리 예측하는 분들이 적잖게 있을 겁니다. 바로 대선이 코앞인지라 공중파뿐 만 아니라 케이블 보도채널 등에서도 대선구조에 따른 다양한 분석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듭니다. TV조선은 종편채널화 되면서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기도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 눈에 띄는 프로그램으로는 이문세의 ‘비밥바룰라’와 라이벌퀴즈쇼 ‘반지원정대’ 그리고 ‘행복결혼위원회’라..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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