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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5

골든타임 21회, '얼음땡 놀이' 이선균과 비호감 3인방에 빵 터져 무거운 흐름을 일순간에 폭소개그 동아리로 만들어버린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21회의 엔딩이었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종합병원 응급실의 긴박한 모습이 이토록 우습게만 느껴지는 건 왜였을까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외상응급센터에 대한 사업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병원헬기사업은 다른 병원으로 넘어갔는데, 정치권의 입김이 있었던지라 씁쓸한 모습이기만 했었어요.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인간관계로 인해서 다른 병원으로 배정하게 되었다는 것은 어쩌면 이 시대에 자리하고 있는 커다란 정경유착 비리를 보여주는 단적인 모습이기도 할 겁니다. 정치권 인사들이 비자금이나 금품의혹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백억원의 찬조금이니 혹은 뇌물을 챙겼.. 2012. 9. 19.
제3병원 첫회, 오지호-김승우 카리스마 대결 시선잡다!...양한방 논란 부추길 드라마 199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우스갯소리지만 로보트태권브이와 마징가제트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람보와 코만도가 싸운다면? 하는 농담을 많이 해봤을 거예요. 영화 '친구'에서 '바다거북이와 조오련 선수 중에 누가 더 빠르냐' 는 얘기와 비슷한 유형일 건데, 의학계에서도 상반되는 치료법을 보이고 있는 게 양의학과 한의학에 대한 비교는 많은 논란을 있을 거예요. 메스와 신약으로 사람이 지닌 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양의학에 비해, 침과 뜸으로 병의 근원을 다스리는 한의학은 일반 환자들에게는 '어느것이 더 좋은가'하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지요. 단시간에 치료하는 양의에 비해 동양의 한의학은 오랜기간동안 인내를 통해서 천천히 병을 다스리는 방법을 보이고 있는데, 병의 원인이 되는 한가지에만 치료하기보다는 병과.. 2012. 9. 6.
골든타임 17회 황정음, 센터유치와 병원경영의 휘날레를 준비하는 강재인? 외상응급센터 유치를 두고 세중병원 이사장인 강대제(장용)가 쓰러지게 됨으로써 MBC의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세중병원은 위기를 맞은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외상센터 유치에 앞서 복지부의 감사까지 이어져 자칫 잘못하면 추징금을 맞을 위기에 직면하게 될 듯해 보입니다. 소위 병원에 돈을 벌어다 준다는 외과 3인방인 일반외과 과장 김민준(엄효섭)과 정형외과 황세헌(이기영), 신경외과 김호영(김형일) 과장에게는 외래환자를 통해서 수익을 올려주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완전하게 인체무해성에 대해서 검사를 거쳤다고는 하지만 식약청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약들을 처방한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감사를 거쳐서 만약에 이러한 약품들을 사용했다는 증거들이 나오게 되면 막.. 2012. 9. 5.
골든타임 8회, 김민준 과장 야비함의 후풍폭...최인혁의 복귀 예고? MBC 월화드라마인 은 이선균과 황정음의 작품이라기보다는 최인혁 역의 이성민에 의해 주도되는 드라마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강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잡았었는데, 최인혁의 존재감 때문인지 황정음과 이선균의 러브라인이나 인턴생활은 관심밖에 있기만 합니다. 하지만 최인혁은 정치적이지 못하고 환자를 살려야 하는 자기의지가 강해서 결국에는 사직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메스를 잡던 의사가 할일이 없게 되게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아마도 직장인들이나 마찬가지로 며칠동안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거예요. 갑자기 찾아온 여유가 오히려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겠구요. 최인혁은 병원을 그만두고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최인혁(이성민)을 데려가려 하지만 사실.. 201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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