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키점프3

코리아(2012), 하나된 감동-실제 2시간이 넘었던 접전 영화로는? 2012년 들어서 국내 스포츠 영화들이 많이 선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중에서도 올해 개봉되는 스포츠 영화들의 특징은 국내 유명배우들이 많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일 거예요. 마라톤을 소재로 한 에서는 연기의 본좌로 불리는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기도 했었고, 뒤이어 개봉되었던 에서는 선동렬과 최동원의 대결을 배우 조승우와 양동근이 출연하기도 했었죠. 김명민과 조승우는 국내 충무로의 히트배우에 속하기도 하죠. 5월에 개봉하는 스포츠 영화인 는 하지원과 배두나가 두톱으로 출연하는 한국스포츠영화입니다. 지난 4월말에 서울극장에서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하게 되었는데, 기존에 보여졌었던 스포츠 영화들보다는 어쩌면 더 큰 감동을 만들 수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도 그러하.. 2012. 4. 30.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화동양행의 기념주화로 기억해 보아요~ 17일간에 걸쳐 열린 겨울 스포츠의 향연이었던 이 막을 내렸습니다. 빙상의 왕국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한 대한민국은 그동안 쇼트트랙 강국을 벗어나 새로운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대회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응원을 보냈던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에서의 선전은 무엇보다 감동적인 모습이었고, 이번 에서 인상적이었던 모습은 10000m에서 선전을 한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트 시상식 장면이었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승훈 선수의 시상식 장면에서는 금, 은, 동메달로 구분되어 선수들의 기량을 성적표를 던지던 모습과는 달리 메달을 딴 선수들 모두가 금메달을 딴 모습으로 보여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환하게 웃는 은메달, 동메달 선수의 웃음만큼이나 감동스러웠던 장면이었죠. 그리고 전세계에서 신기록을 .. 2010. 3. 2.
국가대표(2009), 무한도전 봅슬레이의 여운 눈물이 났다 일요일 저녘 타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로 관람을 벼르던 를 관람했다. 영화의 이야기에 앞서 앞서 영화리뷰를 통해 사용되었던 푸른 창공을 나르는 듯한 모습보다도 검은 바탕에 도약하는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든다. 스포츠 중에서 스키점프의 종목은 팀플레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종목이라기보다는 선수 혼자만이 해내야 하는 고독한 경기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푸른색의 창공을 도약하는 포스터는 한편의 꿈을 향해 질주는 도전하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지만, 검은색의 포스터를 보면 왠지 자신과의 싸움과 고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점프스키의 경기진행이 단체전으로 이루어지는 경기이기는 하겠지만, 하강과 점프, 비상, 착지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어떠한 팀플레이가 작용하지 않는 단지 혼자만의 싸움이다. 속도감이 주는 .. 2009. 8.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