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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18

훈풍부는 2월 TV드라마 대전/루카 더 비기닝/시지프스/조선구마사/달이뜨는강/빈센조/마우스 코로나로 움추러들었던 몸이 기재개를 켜는 듯한 모습처럼 2월로 들어서면서 각 방송사마다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알린 채널은 tvN이다. tvN의 월화드라마인 '루카 더비기닝'이 2월 첫주에 방영을 시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눈길을 끄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법하다. 영화에서 주로 만났던 배우들이 대거 안방극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름만 들어도 족히 10%대의 시청율을 보장해 주는 배우들이 적잖게 포진돼 있다. 김래원, 조승우, 이승기, 감우성, 송중기, 박신혜, 김소현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한꺼번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2월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들의 유형은 크게 SF와 사극의.. 2021. 2. 2.
아스달연대기-60일 지정생존자, 국가의 성립과 존재 TV드라마로는 보기 드물게 기록되지 않은 시대물이 등장해 PART2가 끝이 났다. tvN에서 방송되던 ‘아스달 연대기’라는 작품이다. 또 다른 작품은 현재물로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대통령과 국가의 주요부처 장관들이 부재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의 유형는 미국드라마와는 다른 구성을 보이는데, 작품마다 완전한 종결로 끝이 난다는 점이라 할만하다. 소위 말해 시즌이라는 형식으로 미국드라마는 장기간 방영되는데 비해 한국드라마는 한편의 작품이 길게는 50회(사극은 100회까지도 넘었던 작품들이 있기는 하다) 평균적으로 20회 수준으로 종영된다. ‘아스달 연대기’라는 작품역시 총 방영횟수는 18회로 알려져 있는데, 특색있게 PART1,2,3로 구성돼 있는 작품이다.. 2019. 7. 19.
또 오해영 4회, 서현진의 LET급 스킨십! 불붙은 로맨스 tvN의 로코물 '또 오해영'의 전개는 무척이나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장르는 흔히 지지고 볶는 신경전에 이어 진행되고 그 사이를 파고드는 훼방꾼이 있기 마련이고, 간혹 훼방꾼 캐릭터가 집요하다 못해 짜증스러울 때가 많은데, '또 오해영'은 전개가 LTE급이다. 파혼하고 집에서 나온 오해영(서현진)은 우애곡절 끝에 박도경(에릭)이 살고있는 집으로 세를 들어가게 됐다. 자신이 왜 불행하게 됐는지 영문을 모른 채 오해영은 박도경의 처지를 파악하게 됐다. 돈을 요구하는 엄마의 떼질에 마지못해 큰돈을 쥐어주고 쪽문을 사이에 둔 관계로 오해영은 박도경의 가족관계를 알아버렸다. 자신의 상사인 이사 박수경(예지원)의 동생이자 변호사인 이진상(김지석)을 친구로 두고 있고, 한창 연애질로.. 2016. 5. 11.
MBC 결혼계약, 해피엔딩? 새드엔딩? 중요한 건 현재! 에프터스쿨 유이와 이서진 두 남녀배우의 케미가 어우러진 MBC의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도 새드엔딩이냐 아니면 해피엔딩이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드라마이기도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새드도 해피도 아닌 열린결말로 막을 내리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열린결말은 이미 예견했던 바이기도 했다. 강혜수(유이)의 처절한 시한부 인생은 한지훈(이서진)과의 이별을 예고했었던 초반 신파의 흐름은 과거 70~80년대에나 흔한 소재로 보였던 전개이기도 했었고, 홀로 남게된 어린 탈 차은성(신린아)의 모습에 마지막회에서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지 않을까 예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의 드라마 유형을 본다면 새드엔딩은 그리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기도 하다. 30%대의 높은 시.. 2016.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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