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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4

[일본 여행] 천혜의 자연 최고의 힐링, 홋카이도 흰눈이 쌓인 설원을 상상해보면 떠오르는 곳이 일본 홋카이도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눈으로 덮힌 광대한 자연앞에서 '오갱끼데스까~'를 외치던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를 못본 사람이라도 TV에서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 여겨진다. 흔히 일본의 겨울여행하면 홋카이도를 꼽는다. 영화 러브레터에서 하얀 눈으로 덮인 광대한 자연과 아름다운 설경, 온천과 스키장 등 다양한 관광지는 일본의 겨울을 대표하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여름의 홋카이도는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23~25°C의 평균 기온과 시원한 바람에 날리는 은은한 라벤더 향기, 높고 낮게 흩뿌려진 새하얀 구름과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전원 풍경은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힐링 여행에 더없이 적합하다. 알록달록 꽃밭을 산책하거나 맘에 드는 배경을 찾아 사진을.. 2018. 6. 8.
[서울역 맛집]저렴하고 양많은 양고기 전문점 '미립' 예로부터 양고기는 위를 튼튼히 하고 오장을 보호하는 영양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음식인데, 특히 노인분들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오장을 보호하고, 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만큼 몸에 좋다는 얘기겠지요. 하지만 양고기는 고기 특유의 냄새가 다른 고기보다 많아 보급이 많지가 않았던 까닭도 있을 겁니다. 최근 들어서 향신료를 곁들여서 냄새를 없애고 육질이 좋은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갈월동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후암시장으로 올라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는 양고기 전문점 '미립'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사실 어느정도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라.. 2014. 12. 7.
겨울의 마지막 설경을 감상해보세요^^ 남산 9일부터 서울에 내린 눈이 쌓였었습니다. 이틀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녹지는 않았지만, 봄이라서인지 차도나 도심에는 거의 다 녹아내렸습니다. 아침일찍 자동차를 이용해 서울역 근처에서 출발해 남산을 경유해서 삼성동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마지막 겨울의 끝자락이라서인지 남산에 내린 눈이 예쁘게 설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눈꽃이 채 녹지않아서 보기가 좋더군요. 마치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때문인지 마지막으로 보게 될 듯해서 남산의 설경들을 모아보았어요. 남산길을 따라서 도서관에서부터 하얏트 호텔을 지나 1호터널 앞에서 유턴하는 길을 찍었습니다. 옆에서 운전하시는 분은 열심히 운전대를 잡고 계셨지만 옆에 앉아서 혼자 감상에 빠져있자니 쪼~금 미안한 생각이 들기는 하대요^^ 그렇지만 아무.. 2010. 3. 11.
노무현 전 대통령 운구행렬을 다녀오다 뒤늦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운구행렬을 보면서 뭉클해지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겠습니다. 지켜줄 수 있는 힘도 없으면서 대통령으로 뽑았던 것이 죄송스럽고, 그렇다고 회사에 사표던지고 영결식 모습 마지막으로 지켜보지 못해서 죄송스럽고.... 마지막 가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노란풍선과 노란 모자로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시민들이 함께 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웃으면서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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