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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3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자리가 능력을 만든다 스파이 영화인 '킹스맨 : 시크릿에이전트'에서 흘러나오는 명대사가 귓가에 남는다. 스파이 영화라 치면 '007' 시리즈나 혹은 '본' 시리즈 3부작, '미션임파서블' 등을 떠올릴 수 있겠는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국내에서 6백만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스파이 영화다. 일반적으로 고도의 훈련이 안된 반항적이고(?) 불우한 가정환경을 갖고 있는 주인공 에그시 역의 태런 에거트의 매력이 돋보였던 영화 '시크릿에이전트'는 기존의 스파이 영화와는 차별성을 두었던 새로움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필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영국 식사풍의 잘 짜려입은 실력있는 스파이인 콜리퍼스의 매력도 한껏 살려낸 영화라 할만하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몇달 전부터 공들이던 프로젝트 하나를 마감하고 한숨을 돌렸던 터라 커피 한잔을.. 2015. 9. 8.
잭라이언 코드네임쉐도우(2014), 커크선장의 비밀 현장요원으로 성장기? 최고의 첩보영화를 꼽으라면 어떤 영화들이 생각이 날까? 대표적인 첩보물인 007시리즈는 제임스본드에 6명의 남자배우들이 교체를 거듭하며 23편에 이르는 대기록을 갱신한 영화다. 가히 첩보영화의 대부로 불릴만한 영화가 007시리즈이기도 하다. 그 뒤를 이어서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역시 첩보영화의 백미라 할만하다. 그리고 단 세편의 시리즈물로 첩보물로 기록을 세운 '본 시리즈'가 있겠다. 세편의 영화인 '007', '미션임파서블', '본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첩보영화가 등장할 수 있을까? 2014년 신년 새해벽두에 개봉되는 '잭라인언 코드네임 쉐도우'라는 영화를 주목해 보자. 앞서 얘기한 첩보물의 교과서적인 영화들과는 달리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결론적으로 관객들에게 스릴감이나 긴장감 .. 2014. 1. 15.
베를린(2013) 한석규, 1990년대 흥행 되돌림표 질주가 시작되나? '마카오에서 베를린, 무기장사, 공관, 스파이암살, 망명까지 이걸 다 어떻게 엮어야 말이 되는거냐?' 2013년 상반기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인 '베를린'에서 주인공 정진수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의 메인 나레이션 예고편의 대사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놓고 있는 대사이기도 한데, 특히 배우 한석규가 대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말 그대로 연기로 뭉쳐져 있어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대사다. 예고편에 담겨있는 대사 한줄 속에 배우 한석규의 연기력이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개성이 드러나 있는데, 영화 '베를린'을 보고 싶게 만든다. 지난 21일 월요일에 왕십리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베를린' 시사회가 열렸는데, 사실상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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