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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8

슈츠, 협상과 타협 그리고 재판이라는 여정 수목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2의 '슈츠'라는 드라마는 꽤나 매력적이다. 장르물이 최근 드라마의 핫한 트랜드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기도 한데, 한편으론 왜 드라마 제목을 슈츠라 했는지는 가장 큰 의문점이 드는 물음표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법정물이라는 점에서 검사와 변호사의 관계에서 본다면 잘 차려입은 변호사의 슈트핏을 그대로 제목으로 정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괴물같은 기억력을 소유하고 있는 신입 변호가의 브로맨스 드라마가 '슈츠'다. 헌데 시작점부터 최고의 변호사와 신입의 관계는 위험한 외줄타기를 걷는 관계다. 어쏘로 뽑은 고연우(박형식)은 최고의 에이스 변호사인 최강석(장동건)에게 자신을 조명할 수 있는 인물인 동시에 상호간에 자신들의.. 2018. 6. 14.
무법변호사, 7인회를 겨냥한 어벤저스 등장? '법으로 막고 돈으로 밀어붙이고 언론으로 가린다.' 법과 경제, 언론의 3단콤비네이션을 깨뜨릴 수 있을까? tvN의 토일드라마인 이준기, 서예지 주연의 '무법변호사'의 6회에서는 선과 악의 판이 완전히 깔려진 모습이었다. 불법과 의혹의 집단과 정의와 진실의 집단으로 확연히 갈라선 모습이었다. 기성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온갖 악행들과 탈법들이 난무한 가운데 어머니를 잃은 봉상필 변호사는 악의 축으로 연결된 차문숙(이혜영)-안오주(최민수)-남순자(염혜란) 세사람 외에도 다른 4명이 추가적으로 하나의 모임을 만들어 기성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을 하재이(서예지)에게 털어놓았다.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과 도망치면서 만났던 재이 엄마의 실종이 연관돼 있음도 알게 된 마당에 본격적인 악의 축을 잡기 위.. 2018. 5. 28.
tvN 또오해영 3회, 서현진 감동시킨 에릭의 시크한 남친행세 결혼을 앞두고 파혼한 그냥 오해영(서현진)은 살던 집에서 쫓겨나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이란 게 어디 집에서 쫓아낸 내놓은 자식이라고 해서 마음이 편할손 싶을까. 그냥 오해영이 사는 집을 부동산에 알아보고 몰래 잠입해서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부모의 속마음이 찡하기만 한 모습이었다.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냥 오해영의 인연은 참 묘하다. 결혼을 깬 약혼자 때문인지 매일매일을 술로 보내던 그냥 오해영에게 박도경(에릭)이 나타났다. 헌데 박도경이란 남자 왠지 모를 남자다. 버티면서 살아가라던 박도경이 어찌된 인연인지 한지붕에서 살게 됐고, 낡은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오해영과 박도경의 동거아닌 동거가 시작됐다. 그냥 오해영에게 한가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박도경이다. 행복한 결혼을 꿈꿨던 오해.. 2016. 5. 10.
리멤버-아들의전쟁 9~10회, 유승호 눈물의 변호...아들의 전쟁은 이제부터다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쓴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한 절대기억의 소유자 아들의 법정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10회가 지났지만 반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과잉기억증후군을 갖고 있는 서진우(유승호)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 서재혁(전광렬)가 억울하게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감옥게 수감되자, 변호사가 되어 4년전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을 다시 재판하게 되는 재심에서 아버지를 변호하게 됐다. 하지만 너무도 견고한 악의 철옹성마냥 진짜 범인인 남규만(남궁민)은 재벌이 지닌 거대함으로 판사에서부터 유능한 검사까지 두고 재판을 뒤집히지 않도록 빗장을 걸어잠갔다. 오히려 오랜 수감생활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서진우의 아버지 서재혁은 수감생활을 하면서 운명을 마감했다.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10회까지.. 201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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