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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바이러스10

위플래시(2015), 광기와 열정은 종이한장 차이? 강렬하다 못해 광기에 쌓인 음악영화 한편이 개봉돼 눈길이 간다.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가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한데, 강마에로 통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였다. 위플래시. 적어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보다는 한수 위의 광기에 사로잡힌 밴드 지휘자이자 교수의 모습에 관객들은 아연실색하게 될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묘하게도 이 영화 '위플래시'는 강렬함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이기도 하다.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 세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앤드류는 최고의 드럼 연주자가 되는게 꿈이다. 영화속 세이퍼 음악학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음악학교라 짧게 설명되기는 했지만, 음악에 조예가 깊지않은 필자로써는 최고의 명문학교인지는 잘.. 2015. 3. 17.
드라마의제왕 김명민, 이순신에서 앤소니 김까지...그가 연기하면 캐릭터가 된다 사극이었던 '불멸의 이순신'을 시작으로 '하얀거탑' 그리고 '베토벤바이러스'에 이르는 3개의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 김명민은 대한민국의 연기본좌에 올랐습니다. 헌데 김명민이라는 배우보다는 드라마속의 캐릭터로 더 많이 기억되기도 한 배우가 김명민이지요.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성웅 이순신으로, 외과의사의 성공과 야망을 다루었던 '하얀거탑'에서는 장준혁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3류 딴따라를 모아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었던 '베토벤바이러스'에서는 '강마에'로 더 많이 기억되고 있는 배우가 김명민일 겁니다. 특이한 케이스이기도 한데, 여타의 배우들이 한개의 작품을 통해서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수년동안 작품속의 인물로 불리워지는 데 반해 배우 김명민의 경우에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이름 김명민이라는 석자가 더 인상적이지 .. 2012. 11. 6.
더킹투하츠 종영,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다 예정되어졌던 20부작으로 마무리되어진 MBC 수목드라마 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드라마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아주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방영된 드라마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김명민 주연의 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 특히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만들어낸 강마에라는 캐릭터에 빠져들게 했었죠. 특히 클래식이라는 분야를 드라마 소재로 만들어낸 것도 좋았었지만 인생의 낙오자들로 여겨질법한 사람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도 시선을 잡던 드라마였죠. 특히 마지막 엔딩의 열린결말로 끝나는 모습은 '강마에의 뒷모습은 무얼까?' 라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 는 베토벤바이러스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는데, 두 드라마 모두가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었었다는 .. 2012. 5. 26.
로열패밀리 종영, 상류층의 세습적 모습이 엿보여 씁쓸하기만 했던 열린결말 18회로 박진감넘치가 전개되었던 MBC의 가 종열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의 종영에 대해서 허탈감이 들기도 했었고, 더러는 최고의 엔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증명하기 위해서 줄기차기 공순호(김영애) 회장을 압박하던 정가원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염정아)는 결국 공순호로부터 JK그룹을 넘겨받게 되었죠. 그동안 두 사람의 대결이 종지부를 찍은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지만 공순호 회장의 노림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김인숙을 도와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했던 한지훈(지성)은 김인숙이 가장 화려함을 맛볼 때 독설을 내뿜었습니다. 조니의 죽음에 대해서 김인숙, 아니 김마리로부터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소리를 질렀죠. 어쩌면 김인숙을 도와주었던 것도 한때 공순호 회장과의 협상에서 제시했었던 김인숙.. 201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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