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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최후의날3

백악관 최후의 날(2013), 헐리우드는 한국에 여전히 불친절하다?? 액션 블록버스트 영화인 '백악관 최후의 날'은 미국 심장부인 대통령이 기거하는 백악관이 테러집단에 점령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전세계 영화팬들이 영화를 관람한다면 과연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라는 논리를 들어 액션씬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한국 사람으로써는 그리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다. 물론 남한과 북한의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상황, 유일하게 지구상에서 분단국가로 자리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 전세계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법하다. 하지만 작금의 시대에서 단순히 분단국가라는 이미지로 한국을 떠올리는 외국인들 보다는 통신강국이니 월드컵 개최국 등의 수식어로 한국을 더 많이 알려져 있다. .. 2013. 7. 8.
은하계 혹은 지구로의 시간여행, '스타트랙 다크니스 & 애프터 어스' 극장가에서 비슷한 장르의 눈길가는 두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한다면, 관객들은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까 한편으로는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가 여러편 개봉된다는 점에서는 꽤나 기분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일이라는 말이다. 여름 성수기가 바싹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극장가에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는데, 5월 말 같은 날에 개봉하는 두편의 영화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애프터 어스'는 닮은 듯 다른 영화이다. SF영화팬들에게 반가운 두편의 영화는 미래의 이야기다. 먼저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특수효과 높아진 액션씬으로 무장하며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특히 영화 제작사 측에 따르면 2.. 2013. 5. 22.
미국 심장부가 폭파됐다, '백악관 최후의날' vs '화이트 하우스 다운' 여름 성수기가 되면 극장가에는 블록버스터 열풍이 분다. 벌써부터 전초전이라 할 만한 액션, SF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는데, 6월에 개봉되는 두편의 영화가 흥미롭게 시선을 끈다. 대통령이 지내는 곳, 대한민국은 청와대 미국은 백악관이라 부른다. 미국의 백악관은 다른 말로 '화이트 하우스'다. 영어식 말을 한글화하게되면 백악관이 되는 셈이다. 미국 대통령이 기거하는 백악관이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미국이 폭격당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과거 해리슨 포드 주연의 '에어포스원'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대통령 전용 비행기로 에어포스 원은 미사일 공격에도 끄덕없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다. 6월에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들 중에 유독 같은 듯 다른 형태의 영화가 눈에 띈다. 소재는 테러를 바탕으로 한 액션블록버스트 영화.. 201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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