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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최원영3

백년의유산 유진, 짜증유발 순둥녀! 언제까지 잠자는 숲속의공주? 불륜이라는 주제로 신파극으로 출발했던 MBC의 주말드라마 '백년의유산'이 주말연속극의 인기드라마로 자리한지 오래다. 역시 신파의 힘은 무섭다는 게 새삼스럽기만 하다. 여주인공이 불쌍하면 할수록 시청자들의 열의같은 시청율은 대박을 치는 게 맞는가 싶기만 하다. 아침드라마를 보는 듯한 소재로 눈길을 끌었떤 '백년의 유산'은 민채원(유진)이 이혼하게 됨으로써 신파의 범위를 벗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아들이자 본부장인 이세윤(이정진)과의 로맨스라인도 갖출만큼 갖추었지만, 좀처럼 신파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하기만 하다. 세윤의 도움으로 식당 영양사가 된 채원은 시누이와 같은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하지만 시누이가 누구였던가 지난 3년동안 이세윤이라는 남자 하나를 꼬시기 위해서 물씬양면으로 노.. 2013. 3. 18.
백년의유산 17회, 방영자 멘붕타임 가져올 주리의 짝사랑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가업인 국수공장에 대한 대잇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의 멘봉타임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다름아닌 시청자들을 매회마다 경악하게 만드는 김철규(최원영)와 방영자(박원숙) 모자의 행동에 일침을 가하게 될 일대 사건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방영자는 아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결혼한 민채원(유진)마저 온갖 협작으로 결국 이혼까지 이르게 했지만, 여전히 방영자의 만행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응징이 없었다. 단지 아들 철규의 철없는 행동에 마음고생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그마저도 막을 내린 듯하다. 엄마 방영자 때문에 사기이혼을 당했다는 철규는 민채원을 납치하다시피 해 별장으로 끌고가 큰 사고까지 당했지만, 가까스로 이세윤(이정진)의.. 2013. 3. 3.
백년의유산 15~16회, 사랑구걸 찌질남들-피동적 여자들! 사이코패스 드라마인가? 좋아했던 MBC의 수준이 갈수록 실망스럽기만 하다. 위대한탄생은 막장 오디션을 만들어놓았고, 잘나가던 드라마인 메이퀸은 아역들이 만들어놓은 보기좋은 밑바탕위에 막장드라마로 변절시키지 않았나, 지난주의 무한도전은 한마디로 요즘의 MBC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한 모습을 패러디한 모습이기만 했었다. 주말연속극인 '백년의유산'은 이상한 드라마로 변했다. 대중들에게 '재미있다'는 것과 '시청율'에 목숨을 걸고 대놓고 막장드라마로 들어섰다. 민채원(유진)에 대한 철규(최원영)의 집착은 어린아이같기만 한 집착을 넘어서 이제는 사이코패스로 돌아섰다. 사랑하게 되면 집착이 되고 어떤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철규의 집착은 병적인 수준이다. 엄마 방영자(박원숙)의 아들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라 볼 수도..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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