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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박원숙5

백년의유산 19회, 모전여전 김주리! 콩심은데 콩나지 팥심은데 콩나랴? 멘붕이다. 며느리에 대한 구박과 온갖 만행을 일삼던 MBC의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에서 방영자(박원숙)이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았다. 자신의 자식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안다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고 귀한 것을 알아야 한다. 3년동안 시집살이한 민채원(유진)의 고통은 감옥이나 다름없는 생활이었다. 시어머니 방영자는 아들 철규(최원영)와 며느리를 이혼시키려 혈안이 되었었고, 급기야 외간남자와 불륜을 무기로 결국 이혼하게 만들었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방영자의 만행도 눈에 가시같았던 모습이었지만, 같은 집안사람들인 올케와 남편의 대응역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남편 철규는 민채원과 엄마 사이에서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철부지 마마보이에 아내를 마치 바비인형처럼 여기는 사이코패스같은.. 2013. 3. 10.
백년의유산 13회 유진, 이혼부부 시청하며 환영하기는 난생 처음!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유산'이 드디어 장고끝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전환점을 맞았다. TV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부부의 이혼을 열열히 환영하기는 '백년의 유산'이 처음일 듯 하다. 그만큼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의 도가 지나친 악행과 정신병같기만 한 아들 사랑에 치가 떨렸다고 할까? 아니면 민채원(유진)의 당하기만 한 모습이 안스럽게만 보였다고 할까?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이혼장면은 마음이 후련하기만 했다. 필자는 드라마는 하나의 사회성을 띠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일종에 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드라마의 이야기들은 사회적인 모습을 어느정도는 담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백년의유산'은 사회적인 문제와는 반대되는 문제를 담고 있기도 하다. 핵가족화되어 가는 사회구조와 결혼을 늦추고.. 2013. 2. 17.
백년의유산 11회, 실어증 걸린 방영자의 숨겨진 의도는? MBC 주말 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악독한 시어머니 방영자가 끝내 아들의 독립선언에 백기를 들었다. 하지만 방영자(박원숙)의 백기선언이 단순히 항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며느리 채원(유진)을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놓은 것보다 더 악랄한 방법으로 채원을 괴롭힐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알수 있는 설정이다. 결국 시어머니 방영자와 며느리 민채원의 1차 대결은 방여자의 KO패로 승부가 날듯처럼 보인다. 과거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똑같은 방법으로 채원은 방영자를 괴롭혔다. 아들을 이용해서 말이다. 결혼하자마자 며느리 채원에게 재산에 대한 권리에 대해서 행사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쓰고 법적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공증을 받았던 방영자에게 민채원은 똑같이 아들의 이민을 포기시키는 조건으로 각서를 쓰도록 유지했다. 하.. 2013. 2. 10.
백년의 유산 이정진, 막장 시어머니 방영자보다 더 이해불가한 쿨가이 세윤! MBC의 주말연속극인 '백년의 유산'은 마치 아침드라마를 방불케하는 막장전개가 소위 말해 '욕하면서 보게되는 드라마'에 속하는 연속극이다. 전작인 메이퀸의 초반은 그런대로 성공드라마의 수순을 밟으며 승승장구한 모습이었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백년의 유산'은 초반부터 신파의 냄새를 짙게 드리우고 출발했다. 아들의 결혼을 못마땅하게 여긴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은 아들 내외를 이혼시키기 위해서 멀쩡한 며느리 민채원(유진)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급기야는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놓았는데, 거기에 한술더 떠서 아들인 철규(최원영)의 마마보이 설정은 보면서는 내내 욕하면서 시청하게 되는 드라마다. 연속극을 시청하면서 어이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욕하면서 다시는 안본다며 다짐하게 되는 게 막장드라마지만 대중이란 참으로 우.. 201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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