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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4

SBS 여우각시별, 6백만불의 사나이 이제훈 #TVSTORY 방송사마다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SBS에서 새롭게 방영되는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 눈길을 끈다. 얼핏 생각해보면 단순해 모이는 미스테리의 남자 이수연(이제훈)의 정체이기도 하다. 괴력을 지닌 모습은 마치 인기드라마였던 별그대의 이수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시청자들이 극히 상상할 수 있는 미스테리에 속한다고 할만해 보인다. 파일럿이 꿈이었던 수연은 뜻하지 않게 사고를 당하게 된 캐릭터다. 카이스트 졸업이라는 이력에 그것도 수석으로 인천공항에 입사했지만, 남들에게 눈에 띄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면 외계인이라든가 아니면 천년 이상이나 살아온 도깨비같은 존재는 아닐 것이라는 것은 대충 상상할 수 있어 보이는 첫회였다. 한여름(채수빈)과의 우연과도 같은 만남으로 사람들과 접촉을 .. 2018. 10. 2.
혼 8화, 마니아층을 부르는 3가지 이유 무더운 여름철에 제격이라 할 수 있는 납량특집극들이 외면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오랜동안 여름철만되면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라마 의 완패나 다름없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MBC에서 수목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이라는 드라마도 적잖게 시청자들이 눈길을 사로잡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귀신이야기라면 은 현대로 넘어서 악령과 빙의 그리고 범죄라는 울타리를 하나의 장르안에 집합시켜 놓았다고 할만하다. 거기에 고도의 사전적인 심리학을 가미시켜 놓고 있어 전문드라마의 모습까지도 취하고 있다. 솔직히 드라마 은 그다지 무서움을 느끼지는 않는 드라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으면 왠지 오싹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예를 들어 아무도 없.. 2009. 8. 28.
혼, 이서진-이진의 롤모델 X파일의 멀더-스컬리 MBC 납량특집 드라마인 에서 등장하는 범죄 프로파일러 신류(이서진)와 이혜원(이진)의 캐릭터를 보고 있노라면 묘하게도 어울리지않는 그러면서도 어울리는 듯하다는 느낌을 받고 한다. 왜였을까. 미드의 열풍을 만든 드라마 중 은 미스테리한 범죄나 자연현상, 우주인의 실체 등에 대해서 음모론을 가미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다름아닌 두 남녀배우인 멀더와 스컬리다. 어찌보면 어울리는 듯 하지만 전혀 어울릴법하지 않은 두 사람의 협력과 의견대립이 시청 기대치를 높였다고 할만하다. 두 캐릭터에는 특징이 있다. 본능에 의해 일에 몸을 맡기는 멀더(데이비드 듀코브니)와 과학적 추론에 의지하는 스컬리(질리언 앤더슨)는 누가 보더라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니 서로가 섞.. 2009. 8. 7.
차우(2009), 네티즌 헌터즈에 당첨되다 5인의 추격대와 살인멧돼지라는 독특한 소재로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평가가 명확하게 갈려지고 있는 에 대한 포스팅을 1차로 올렸었다. 개봉일보다 하루 빠르게 시사회를 통해서 본 를 보고 나서 처음 객석에 앉아서 어두운 스크린 장막으로 보여지는 차우의 첫 느낌은 "이건 뭐니"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정체불명의 장르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격이었다는 표현이 옳았었다. 그렇지만 채 10여분도 지나지 않아서 애초에 생각했던 장르를 떠나 라는 스릴러물을 보기위해 앉아있다는 것이라기 보다 스크린,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캐릭터들이 보여지고 있는 개성있는 독특한 성격을 바라보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쉽게 말해서 스릴러나 공포물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기보다는 야생멧돼지 한마리의 출현으로 마을이 술렁거리고 그 속에서 인간군상.. 200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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