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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3

계백 21회, 소름돋던 의자의 변신 - 여인때문에 의를 버렸다 반전이 시작된 듯한 모습이 MBC 월화드라마 21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사택비를 몰아내기 위해서 뭉쳤던 의자왕자(조재현)와 은고(송지효), 그리고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었던 계백(이서진), 성충(전노민), 흥수(김유석)였지만, 이제는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듯한 갈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를 몰아내고 백제의 태자가 된 의자는 성충과 흥수 그리고 은고를 조정의 주요관직에 등용시켰지만, 정작 계백은 신라와의 접경지역의 군장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왕자의 뜻에 의해서 행해진 것이 아닌 무왕(최종환)에 의한 처사였지만, 계백을 변방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달리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자의 마음속에는 다른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바로 사택비에게 복수하기 위.. 2011. 10. 4.
계백 19회, 무왕의 불신으로 제2의 사택비가 되는 은고 MBC 사극드라마인 19회에서는 비로소 계백이 자신의 옷을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 아니 사택적덕가를 물리친 의자는 자신의 가신들이 될 흥수(김유석)과 성충(전노민) 그리고 계백(이서진)을 각기 외사부와 사군부 그리고 호위부 덕솔 자리에 임명하도록 무왕에게 주청해 벼슬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라 불리는 이들 3인의 천거는 역사적으로 훗날 자신의 목숨을 던지면서 충언을 했던 충신으로 전해지게 되는지라 조정의 주요 관직에 오르게 된 모습을 시청하면서 앞으로 의자왕의 개혁이 이루어지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백제의 마지막 왕인 의자왕이 3천궁녀를 거느리며 사치와 향략에 빠진 왕으로 기록되기는 하지만, 집권초기에는 왕권강화에 개혁을 이루어내려 했던 백제의 왕이기도 합니다... 2011. 9. 27.
계백2회, 오연수 사택비의 화장이 몰입을 방해?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인 이 화려하게 전파를 탔습니다. 5천결사대를 이끌고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맞서 황산벌에서 맞선 계백장군의 일대를 담고 있는 사극드라마인 은 첫회부터 웅장한 전투씬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인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특히 계백장군(이서진)은 4번의 전투를 치르면서 병사들에게 자신이나 나라를 위해서 싸우지 말고 자신들의 처자식을 위해서 오늘만큼은 싸워라 라고 말하는 장면은 가슴 울렁거리게 하는 장면이기도 했었죠. 계백장군의 황산벌 전투를 첫회에서 보여졌던 만큼 어쩌면 신라의 김유신과의 전면전은 드라마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보여지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한 화랑 관창과의 조우도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보여지게 될 것이란 예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계백장군은 결국 황산벌에서.. 201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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