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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백광현2

마의 김소은, 오글거린 키스씬 무색케만든 여인으로의 성장! 죄인의 신분에서 정7품 직장의 관직까지 하사받은 백광현의 귀환은 말 그대로 왕의귀환, 로마의 장군에서 죄인의 신분으로 죄인의 신분에서 검투사의 신분으로 로마에 입성하게 된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를 보는 듯했다. 이명환(손창민) 수의에게 모든 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하며 되돌려 놓을 것이라 선전포고를 내린 백광현(조승우)에게는 아무런 적수가 없어 앞으로의 전개에 다소 맥빠진 듯해 보이기도 해 보인다. 사극의 전개 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적수, 라이벌의 등장일 것이다. 대장금이나 허준, 상도를 제작한 이병훈 감독의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성장도 눈길이 갔었지만, 주인공의 발길을 붙잡았던 라이벌, 대립되는 적수의 존재감도 높았었다. 하지만 '마의'의 경우는 다른 느낌이었다. 배우 조승우의 원맨쇼와도 같아 보이는 .. 2013. 2. 6.
마의 이상우, 지녕앓이 이성하...변절자가 되어야 드라마가 산다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강지녕(이요원)과 백광현(조승우)이 서로 신분이 바뀌었음을 이명환(손창민)이 알게 되었다. 이명환이 수하인 강군관은 백광현은 광현을 살해하고자 납치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명환은 광현이 지기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잠시나마 놀라움에 광현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까지 엿보였다. 지난 과거의 일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발고로 인해서 백광현이 친부이자 자신의 지기였던 강도준(전노민)이 죽게 되었으니 양심의 가책이라도 남아있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강군관의 백광현 살해모의는 아이러니지만 이명환의 아들 이성하(이상우)에 의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악행을 익히 알고있었던지라 성하는 강군관의 뒤를 은밀히 쫓기까지 했었는데, 백광현에게 누명을 씌웠던 용의자까지 잡게 되었던 상황이 벌..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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