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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5

6월 극장가, 거침없는 외화공세속 국내영화 활기 되찾을까? 5월부터 6월로 이어지는 국내 극장가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공세가 거침없다는 모습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5월에 개봉된 국내영화로 국내영화로는 대표적으로 '악의연대기'와 '간신' 두편의 작품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지진희, 시원 출연작인 '적도'가 있고, 칸의 여인 전도연과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 등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무뢰한'이 있다. 하지만 국내 영화들의 성적표는 그리 신통치는 않는 모습이다. 영화 '무뢰한'은 출연진의 화려함에 비해 저조한 흥행성적을 거뒀고, '적도'는 사실상 국내영화라기 보다는 중국영화에 해당하는 영화다. 손현주, 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 등이 출연한 '악의 연대기'는 소위 손현주효과를 톡톡히 본 영화라 할만한 작품이다. 추적자로 빠져드는 존재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 2015. 6. 20.
[베를린] 류승완 감독, 인터뷰를 통해 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영화 '베를린'의 흥행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천만관객을 넘은 '광해'보다 4일이나 빠르게 500만명의 관객동원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2013년 2월 12일 인터뷰 날짜당시 기준), 필자는 천만관객을 넘어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기도 하는 영화다. 이병헌 주연의 '광해'가 배급사와 개봉관의 영향으로 천만관객을 넘었다는 얘기들이 인터넷에서 오가는 상황과는 달리 영화 '베를린'은 새로운 첩보영화의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특히 영화속 캐릭터들이 살아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천만관객 진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필자역시 이러한 평에 동조하는 바이기도 하다. 연예 블로그를 하면서 연예인을 직접 만나는 작품에 대해서 혹은 배우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때만큼 자부심이 들 때는 없을 .. 2013. 2. 13.
베를린(2013), 하정우의 액션질주!...2시간이 아깝지 않다 추격자와 황해, 나쁜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등으로 흥행 승부사 자리에 오른 하정우가 일명 '고스트'라 불리는 비밀요원 표종성 역으로 찾아왔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베를린'이다. 당초 개봉일이 30일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29일부터 개봉하게 된 영화 '베를린'은 상반기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중에 가장 기대작이다. 필자는 영화개봉에 앞서서 미리 제작발표회 행사를 갔다왔었다. 사실 영화가 개봉되기 이전까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아끼지 않을수 없었다. 왜냐하면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10명중 한명은 '뭐지?' 하는 의문을 쏟아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서인가 많이 본 듯한 결말에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할 것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영화들 중에서 시리즈 물로 개봉된 작품이 있다면, 그것도 .. 2013. 1. 29.
베를린(2013) 한석규, 1990년대 흥행 되돌림표 질주가 시작되나? '마카오에서 베를린, 무기장사, 공관, 스파이암살, 망명까지 이걸 다 어떻게 엮어야 말이 되는거냐?' 2013년 상반기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중 가장 기대되는 영화인 '베를린'에서 주인공 정진수 역을 맡은 배우 한석규의 메인 나레이션 예고편의 대사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놓고 있는 대사이기도 한데, 특히 배우 한석규가 대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말 그대로 연기로 뭉쳐져 있어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대사다. 예고편에 담겨있는 대사 한줄 속에 배우 한석규의 연기력이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개성이 드러나 있는데, 영화 '베를린'을 보고 싶게 만든다. 지난 21일 월요일에 왕십리CGV에서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베를린' 시사회가 열렸는데, 사실상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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