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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5

빛과그림자, 강기태 최대의 위기-해결책은 무엇일까? MBC의 월화드라마인 빛과그림자가 40회를 지나면서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향해서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강기태(안재욱)의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잡기도 한데, 일본에서 다시 돌아온 강기태는 과거완 달리 치밀하고 다소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으로 돌아왔죠. 장철환(전광렬)과 조명국(이종원) 그리고 차수혁(이필모)에 대한 원망에 패기만으로 원수를 갚으려 했던 예전의 모습과는 달리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가까이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철(류담)에게까지 좀처럼 진행되는 일들을 시시꼴꼴히 설명하지 않고 비밀스러움이 엿보이기도 하더군요. 보다 치밀하고 냉정해졌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조명국과 장철환에 대한 복수는 강기태의 복수는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홍콩의 유령회사를 내세워 장철환의 비자금을 관리해오던 조.. 2012. 4. 11.
빛과그림자 38회, 유채영 미소속에 숨어있는 강기태 최고의 작품은? 월화드라마인 MBC의 마지막 제 3막을 보고 있노라니 마치 어느 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인 오션즈일레븐이나 혹은 한국영화였던 범죄의재구성이라는 영화인데, 마치 TV판을 보는 듯하기만 하더군요. 드라마 에서는 선과 악의 구분이 분명한데, 강기태(안재욱)를 중심으로 유채영(손담비)과 김재욱(김병기)이 선악 편에 선 주인공들이라면, 장철환(전광렬)을 중심으로 조명국(이종원)과 차수혁(이필모)는 악당편에 선 주인공이라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악당이나 정의의 편이 아닌 중간에 낀 대상이 조태수(김뢰하)와 노상택(안길강)으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서 있는 인물들은 악당이나 선한 편 어느곳에도 합류할 수 있는 부류의 인간들이라 할 수 있겠죠. 마지막 복수를 위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온 .. 2012. 4. 4.
빛과그림자37회, 통쾌했던 강기태의 프리허그 한방!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는 여유로움이라고 해야 할까요? MBC 월화드라마 에서 다시 돌아온 강기태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과거에 장철환(전광렬)이나 조명국(이종원), 차수혁(이필모)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놓았던 모습과는 달리, '그 까짓 복수따위는 다 잊었수다'라는 싱드렁한 모습이었고, 아예 복수는 포기한 듯한 느낌까지 주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드러내 놓은 적개심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최소한 방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위기처럼 느껴지지는 않는 법이죠. 아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는 싱드럽한 모습이 오히려 상대방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는 법일 겁니다. 강기태(안재욱)의 복수가 그런 모습이더군요. 차수혁에 비해서 조명국은 강.. 2012. 4. 3.
선덕여왕, 신-스틸러(scene stealer)가 있다면 누구? 월화드라마로 인기몰이를 하는 MBC의 을 시청하고 있다면 간혹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이 누구일까 하는 의문점이 들 때가 많을 듯해보인다. 드라마의 제목처럼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이요원)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배경을 들춰보고 생각해보면, 덕만의 최대 라이벌이자 간혹 멘토처럼 보이는 미실(고현정)이 주인공으로 낙점을 받을만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비단 이같은 모습은 미실에서 그치지 않는다. 죽음으로 하차한 천명공주(박예진)는 덕만이 낭도시절이었을 때에 주인공인 듯한 강한 인상으로 드라마를 종횡무진했으며, 덕만에게 힘이 되어주는 김유신(엄태웅) 또한 덕만이 공주신분을 회복하면서, 그 입지가 두터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종비밀병기로 등장한 김춘추(유승호) 또한 만만..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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