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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에머리히3

미국 심장부가 폭파됐다, '백악관 최후의날' vs '화이트 하우스 다운' 여름 성수기가 되면 극장가에는 블록버스터 열풍이 분다. 벌써부터 전초전이라 할 만한 액션, SF영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는데, 6월에 개봉되는 두편의 영화가 흥미롭게 시선을 끈다. 대통령이 지내는 곳, 대한민국은 청와대 미국은 백악관이라 부른다. 미국의 백악관은 다른 말로 '화이트 하우스'다. 영어식 말을 한글화하게되면 백악관이 되는 셈이다. 미국 대통령이 기거하는 백악관이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미국이 폭격당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과거 해리슨 포드 주연의 '에어포스원'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대통령 전용 비행기로 에어포스 원은 미사일 공격에도 끄덕없다는 얘기가 있기도 하다. 6월에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들 중에 유독 같은 듯 다른 형태의 영화가 눈에 띈다. 소재는 테러를 바탕으로 한 액션블록버스트 영화.. 2013. 5. 18.
2012(2009), 흥행성 만점이나 작품성은 6점을 주고싶은 영화 재난영화의 교과서같은 영화를 제작했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인 의 흥행바람이 국내 극장가에 어느정도의 바람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거대하다는 말이 필요없을 법한 장대한 스케일과 컴퓨터 그래픽이 그려내는 영화 는 러닝타임이 2시간이 훌쩍 넘은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개봉전부터 히말라야의 설산을 덮치는 거대한 예고편만이 공개됨으로써 2009년 초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만 했었습니다. 캘리포니아가 뒤집히고 미국 백악관이 거대한 항공모함에 의해 쑥대밭이 되는 장면이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그 압도적인 특수효과에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었죠. 개봉만을 기다리며 11월12일 드디어 그 개봉일이 되었을 때 SF영화의 광팬이기도 한 저로써는 극장으로 달려가지.. 2009. 11. 14.
2012(2009), 지구가 끝장난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2009년 연말 극장가에 기대되던 가 개봉되었습니다. 그동안 인류문명에 대한 진부한 소재에 지구종말이라는 세기말적 암울함을 드러내 보였던 재난영화들은 많이 개봉되어 영화팬들의 인기를 얻었던 바 있습니다. 2009년 재난영화의 획을 그을 듯해 보이는 한편의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해 SF영화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듯 보여지고 있죠. 미디어에서 최근들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소리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어, 최근에는 불과 3년후인 2012년에 지구가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예언들이 쏟아지는 듯한 모습들이 심심찮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내 TV에서도 지구종말에 대한 예언의 실체에 대해서 몇차례 방송되었던 바 있었지만, 결론은 해프닝에 불과해 보인다고 하더군요. 크게 지구종말에 대한 예언은 대략.. 200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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