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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4

백악관 최후의 날(2013), 헐리우드는 한국에 여전히 불친절하다?? 액션 블록버스트 영화인 '백악관 최후의 날'은 미국 심장부인 대통령이 기거하는 백악관이 테러집단에 점령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다. 한국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전세계 영화팬들이 영화를 관람한다면 과연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라는 논리를 들어 액션씬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한국 사람으로써는 그리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다. 물론 남한과 북한의 첨예하게 대립되어 있는 상황, 유일하게 지구상에서 분단국가로 자리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 전세계 사람들은 잘 알고 있을 법하다. 하지만 작금의 시대에서 단순히 분단국가라는 이미지로 한국을 떠올리는 외국인들 보다는 통신강국이니 월드컵 개최국 등의 수식어로 한국을 더 많이 알려져 있다. .. 2013. 7. 8.
익스펜더블2, 이보다 더한 노익장 액션영화 또 있을까? 9월 6일부터 개봉하는 헐리우드 액션영화인 익스펜더블2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전편에서는 실베스터스텔론과 이연걸, 제이슨스타뎀에 의해서 주도된 영화였었고, 사실상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떡밥같은 존재였었는데, 이번에 개봉되는 에서는 다르게 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흔이들 미.친 존재감이라는 말들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보다 더한 미.친 존재감이 또 있을까 싶은 영화가 일 거예요. 처음 익스펜더블1이 개봉되기 전만 하더라도 세기의 액션스타인 아놀드슈왈제너거와 실베스타스텔론 두배우의 동반 출연을 놓고 의견들이 분분했었는데, 과연 누가 주연자리에 설까 하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결론적으로는 스텔론의 원맨쇼로 끝나기는 했었지만 익스펜더블2에서는 어떤 양상을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되기.. 2012. 8. 24.
로드넘버원11회, 긴장감을 버리고 코믹으로 돌아선 의미는? MBC 수목드라마이 이 보여주었던 비장함과 긴박함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린 듯한 모습이 11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무너져 버렸다는 것이 일종의 혹평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개의 톤이 완전히 코믹으로 변해버린 듯한 모습이었죠. 낙동강 방어선을 넘어서 북진하는 국군은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평양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도 서울수복은 미군에게 빼앗겼지만 평양탈환만은 국군이 앞장서서 해야 한다는 사단장의 말과 그로 인해 탄생되는 전쟁영웅은 2중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단장의 말에 2중대원들은 모두가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다할 북한군과의 대치도 없었고 평양 외곽에까지 접근한 2중대원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자신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들떠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3소대장인 한영민(박병은).. 2010. 7. 29.
람보4, 람보시리즈 중 최악이거나 아니면 최고 전쟁 영웅주의가 낳은 대표적인 인물이 아마도 가 아닐 듯 싶다. 영화가 4편까지 상영될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람보 시리즈의 최신작인 람보4를 보고 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람보4가 보여주려 한 것은 어떤 것이었는지 모호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실 처음 람모 시리즈의 처음작이 상여되었을 때, 람보라는 인물은 어떤 전쟁영웅적 인물을 다루었던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지 그린베러의 특수요원이라는 점으로 수많은 전쟁을 경험하고 고향(미국)으로 귀향했지만, 같이 싸웠던 동료들이 죽었거나,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정작 고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미국이라는 현실을 꼬집어 낸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는 것이 흥행의.. 200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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