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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투하츠15

더킹투하츠 종영, 드라마의 한계를 뛰어넘다 예정되어졌던 20부작으로 마무리되어진 MBC 수목드라마 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드라마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아주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방영된 드라마들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김명민 주연의 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 특히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만들어낸 강마에라는 캐릭터에 빠져들게 했었죠. 특히 클래식이라는 분야를 드라마 소재로 만들어낸 것도 좋았었지만 인생의 낙오자들로 여겨질법한 사람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도 시선을 잡던 드라마였죠. 특히 마지막 엔딩의 열린결말로 끝나는 모습은 '강마에의 뒷모습은 무얼까?' 라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MBC의 수목드라마 는 베토벤바이러스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는데, 두 드라마 모두가 수목드라마로 편성되었었다는 .. 2012. 5. 26.
더킹투하츠 19회, 진짜 주인공은 이재하가 아닌 이재신! MBC 수목드라마인 가 이제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채 결말에 대한 대반전으로 떠들썩하기만 하네요. 과연 제작진이 이야기한 대반전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추측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죽음을 맞은 은시경(조정석)의 재등장이 아닐까 하는 부분일 거예요. 물론 다시 등장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예측이기도 한데, 달리 표현해본다면 염원이기도 하겠죠. 염원 혹은 이상 그리고 바램... ... 드라마 는 전체적으로 이러한 상상이 뒤받침되어 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남과 북이 대치되어 있는 모습이고, 그 중간매개체 역할로 왕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종에 입헌군주제를 도입해 놓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수상이 그리고 북한은 위원장이 존재하고 있죠. 그 두 세계를.. 2012. 5. 24.
더킹투하츠 18회, 이재하를 배신한 은시경? 사실은... 김봉구를 찾기위해서 일부러 인질이 된 은시경은 모진 고문으로 클럽M의 김봉구에게 오히려 회유된 듯 모습입니다. 김봉구(윤제문)의 은거지로 찾아 들어간 은시경(조정석)은 미리 준비했던 것처럼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결코 회유되지 않을 듯 엿보였습니다. 미리 짜여진 수순이었지만, 버틸만큼 버티다 마지막에 김봉구에게 회유되어 부하가 된다는 시나리오를 짜고 있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그마저도 김봉구는 이미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고문당하다 결국에는 넘어오는 것이 은시경, 아니 이재하(이승기)의 계획이라는 것을 대놓고 말했었습니다. 적이 작전을 알고 있다면 이미 시작하기도 전에 실패해버린 작전일 수밖에 없는 것이죠. 당연지사 은시경의 목숨은 경각에 달린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하지만 김봉구는 은시경에게 그런 작전까지.. 2012. 5. 19.
더킹투하츠 15회, 이재신의 용기를 끌어낸 은시경의 눈물 MBC 수목드라마 에서 공포로 인해 패닉을 일으켰던 이재신이 다시 일어섰습니다. 클럽M이 주도하는 세계포럼에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갑자기 등장해 다른 나라 사람들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도 멋진 모습이었었죠. 이재신은 오빠이자 선왕이었던 이재강(이성민)의 암살기억을 잃어버리고 절벽에서 스스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는 상태가 되었었습니다. 자신을 죽이려 했었던 킬러인 봉봉의 등장에 이재신은 그만 패닉에 빠져버리고 말았었습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파멸을 의미하는 것이었었고, 공포를 의미하는 것이었었습니다. 클럽 M의 김봉구(윤제문)가 아마도 대한민국 왕실에게 유도하는 것도 자신에 대한 공포이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이재하(이승기)는 김봉구의 주문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인물이었죠. 그것은..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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