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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밥4

[충남 서천]대통밥 짓기에서부터 대나무숲으로의 산책 '서천 죽동마을' 최근의 우리나라 날씨는 과거 10여년 전과는 다른 느낌이 들곤 한다. 11월의 네째주를 지나고 있는데 벌써부터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아니, 겨울은 11월로 들어서 쌀쌀한 바람이 불었던 듯 하다. 어린 시절의 기억속에 수확의 계절인 가을은 길면 두어달, 짧으면 한달여의 시간이 흘렀던 듯 하다. 일교차가 많은 날이 많았었고, 11월로 들어서면서 차가운 서리가 내리기도 했었지만, 낮동안에는 여름날씨처럼 따갑기만 했던 날씨가 있었드랬다. 세월이 가고 세상도 변하고 계절도 달라지는 듯하다. 오랜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가을여행 함께 어떠냐는 소식이었다. 충남 서천으로의 여행이었다. 몸도 무거워지고 움직이기도 귀찮아지는 계절이었던지라 망설이던 나에게 '그리 많이 움직이는.. 2016. 11. 24.
[담양맛집]향토, 돼지갈비와 죽순요리의 결합 - 환상의 마리아주!!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담양은 특히 대나무로 유명하죠. 그리고 또 하나의 별미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담양을 방문하게 되면 빼놓지 않고 맛보아야 할 것이 떡갈비일 거예요. 친구들과의 여행 첫째날에 담양의 볼거리인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을 찾아 대나무의 고장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산책로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는 죽녹원에서 만나 바람의 느낌은 생생하기만 합니다. 대나무숲에 들어서면 한번쯤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의 느낌을 음미해 보시라는 말을 해 드리고 싶을만치 죽녹원 정자에서 만났었던 체험은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보기좋은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행을 갔다면 그 고장의 맛거리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있는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대나무박물관을 관람하고 근처에 있는 이라는 음식점.. 2012. 7. 22.
[담양맛집] 박물관앞집, 상차림이 가히 박물관급!! 담양으로의 여행을 1박2일로 잡고 주변의 볼거리들을 구경하고 금강산도 식구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맛있는 맛집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담양으로의 여행은 지난해 여름 휴가때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보성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자동차를 몰고 갔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보성으로 가던 길에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을 지나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들러봐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두넘을 유혹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담양이라는 곳은 외지인에게는 낯선 곳이기도 할 거예요. 몇년동안 보성에서 일하던 친구를 불러내서 안내자 역할을 하게 하고 드라이브겸 이곳저것을 여행하게 되었는데, 친구의 말이 담양으로 오게 되면 죽녹원과 소쇄원이라는 곳, 그리고 가사문학관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하더.. 2012. 7. 17.
여름 말복 더위야 물러가라~ 더위에는 삼계탕이 최고 최고~ 무더운 여름날엔 어떤 음식이 가장 몸에 좋을까요? 한약도 먹어도 좋겠고, 멍멍이탕도 즐겨찾기도 하는 보양식 중에 하나겠죠. 그중에서 무더운 여름날의 보양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삼과 대추, 밤, 은행 등등 몸에 좋다는 영양만점의 식재료들이 닭과 함께 푸~욱 삼아서 식도락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8월 13일은 공교롭게도 여름의 마지막 더위라는 말복!! 점심으로 뜨거운 삼계탕 한그릇 비우면 마지막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할 수 있을려나? 삼성동 역삼역 근처에 가면 LG아트센터가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아트센터에서는 공연도 열리고 있는만큼 일반인들에게도 꽤나 알려져 있는 곳이죠. 지금은 GS 타워로 이름이 바뀌어져 있더군요. 그곳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사랑채라는 곳으로 삼계탕..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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