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담양7

[담양여행 맛집]죽향속으로, 술마신 다음날 속풀이 해장으로 일품인 죽순된장국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으로의 여행길에서 하루를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으례히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밤 시간대는 주로 음주가무가 빠지질 않게 되는데, 함께 동행했던 동료 한분이 지난밤에 집에서 가져온 술이 있다며 밤늦게까지 숙소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새벽녁까지 마셨던지라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아프기만 하더군요. 술에 취하고 나면 그 다음날이 더 고생이지요.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은데 사람들은 왜 술을 먹는 걸까요? 세상살기 힘들어서? 아니면 그냥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한가지 해답은 술은 즐기기 위해서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술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즐기지는 않습니다. 고개가 갸웃거릴수도 있겠는데요, 사람들은 으례히 어색한 관계여도 술한잔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럽.. 2012. 8. 9.
담양 소쇄원, 일상의 시름을 잊게 만드는 무릉도원 전남 담양에 위치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림인 소쇄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원림은 개인정원과 같은데, 을 찾게 되면 한국의 정원문화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동남아에서 일본과 중국의 정원문화가 유명한데, 두 나라의 정원문화는 각기 특색이 있습니다. 일본의 정원이 아기자기한 자연의 소재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면, 중국의 정원문화는 스케일이 크다는 것이 특징일 겁니다. 그런반면 한국의 정원은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사람이 자연속에 동화되는 최적의 모습을 만들어놓은 것이라 할 수 있지요. 자연채광이나 경관, 물의 흐름까지도 고려한 정원을 만들지만 무엇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것이 아닌 자연의 일부속으로 들어가있는 듯하다고나 할까 싶어요. 소쇄.. 2012. 8. 3.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연인들의 데이트 산책길...이보다 좋을 수 없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바다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벌써부터 휴가날짜를 체크하고 벌써부터 어디로 떠날까 고민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혹은 벌써 여행을 떠난 분들도 많이 있겠지요. 국내가 되었던 아니면 해외여행이 되었던 우선 떠난다는 것 자체가 마음 들뜨게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담양을 찾게 되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코스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입니다. TV드라마에서 소개되기도 했었던 대표적인 국내 산책코스이자 데이트코스이기도 한데, 국내여행에서 가장 걷고싶은 곳 2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빼어난 가로수길이라는 얘기입니다. 정확하게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메타세쿼이아? 메타세콰이아? 아니면 메타세퀴아? 언뜻 부르게 되는 단어가 입에 맛지 않는 것인지 간혹은 헷갈리.. 2012. 7. 26.
[담양맛집] 박물관앞집, 상차림이 가히 박물관급!! 담양으로의 여행을 1박2일로 잡고 주변의 볼거리들을 구경하고 금강산도 식구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맛있는 맛집을 찾으러 다녔습니다. 담양으로의 여행은 지난해 여름 휴가때에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보성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자동차를 몰고 갔었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보성으로 가던 길에 담양의 메타세콰이아 길을 지나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들러봐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두넘을 유혹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담양이라는 곳은 외지인에게는 낯선 곳이기도 할 거예요. 몇년동안 보성에서 일하던 친구를 불러내서 안내자 역할을 하게 하고 드라이브겸 이곳저것을 여행하게 되었는데, 친구의 말이 담양으로 오게 되면 죽녹원과 소쇄원이라는 곳, 그리고 가사문학관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하더.. 2012. 7.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