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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6

붉은 달 푸른해, 강렬했던 차학연의 최후... 마지막 반전은? MBC 수목드라마인 '붉은 달 푸른 해'는 꽤나 시선이 꽂히는 드라마다. 달리 표현하자면 꽤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긴 한데, 시청율이 아쉽다는 얘기도 된다. '시와 죽음 그리고 아이' 이 3가지 요소는 '붉은 달 푸른 해'가 가지고 있는 핵심적인 키워드라 할 만하다. 죽음이 발견되고 그곳에는 한쪽의 시구절이 드러나 있다. 다른 죽음과는 차별점이 있는 연쇄적인 죽임이고, 시가 발견되는 곳에선 항상 아이가 연관돼 있다. 아동학대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드라마이다 보니 시청하는 것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 드라마이긴 하지만 드라마의 구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드라마라 여겨진다.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은 '붉은 달 푸른 해'에 집중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개장수로 .. 2019. 1. 4.
MBC 붉은 달 푸른 해, 붉은울음의 정체는 누굴까? 4인 캐릭터의 존재감 부상 추리물일지 스릴러 장르일지, 아니면 수사물이라고 봐야할까 모호하기만 몰입도 면에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가 보여주는 전개는 빨려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출연인물들 하나하나가 의심스럽기만 했다. 죽음 뒤에 발견되는 일련의 시 구절과 그 속에서 또다시 연관돼 있는 아이 3가지 요소가 엉켜 있고, 연관성을 찾아가는 차우경(김선아)와 베테랑 경찰인 강지헌(이이경)의 연합이 이뤄졌다. 11~12회에선 미라 여인의 죽음을 쫓던 차우경과 강지헌은 미라 여인의 딸과 이은호(차학연)이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지헌은 이은호를 의심하게 되고 그 의심의 원인이 밝혀졌다. 다른아님 과거 자신이 맡았던 방화사건에서도 이은호가 연관돼 있었지만 증거가 없어 풀어줬던 관계였다. 차우경.. 2018. 12. 7.
MBC 붉은 달 푸른 해, 녹색 원피스 소녀의 정체는 김선아? 우연찮게 시청하게 된 MBC의 '붉은 달 푸른 해'는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3명의 배우가 풀어나가는 미스터리 수사물로 꽤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작품이다. 사실 첫회부터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았던 것은 아니었다. 전작이었던 '내뒤에테리우스'의 후속작이라는 점으로 우연찮게 시청하게 됐는데, 첫회의 시청소감은 개인적으론 '그저 그런' 정도에 지나지 않는 작품으로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수사물일까 아니면 단순히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인지도 불명확한 것이 극중 주인공인 차우경(김선아)의 눈에만 자꾸만 아른거리는 녹색원피스의 꼬마 여자아이의 눈빛은 몽환적인 눈빛에 사실인지 환영인지조차도 불명확하게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낸 차우경의 눈에는 분명 녹색 원피스의 여자아이였지만, 사망자는 남자아이였다. 신원불명... 강지헌.. 2018. 11. 30.
내뒤에 테리우스, 베이비시터가 된 비밀요원 소지섭 작전명 캔디, NIS의 비밀요원이었던 김본(소지섭)은 북한의 핵물리학 박사인 최연경(남규리)의 망명작전을 실패하게 됨으로써 최연경은 죽었고, 그로 인해서 NIS에서 자취를 감췄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내뒤의 테리우스' 첫방송이 시작됐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동안 케이블채널에 채널을 빼앗겼던 공중파의 새로운 반격이 시작된 듯한 작품이라고 보여지기도 했다. 최소한 첫방송 연속 2회방송분은 그러했다. 스파이를 소재로 한 혹은 비밀요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였다면 그다지 기대되지는 않아보일 법한 소재임에는 분명해 보이지만(물론 아이리스라는 작품이 있어서 아주 개인적인 평가임을 얘기한다) 일상속에서 혹시나 있을법한 상상을 극대화한 전개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드는 작품이다. 임무실패로 조직에서 퇴출당하고 블랙요원이..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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