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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4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부지, 주인은 누가될까? 한국의 IT산업을 이끌었던 수많은 회사들의 운집해 있던 삼성동 테헤란로를 지날 때면 느낌이 새롭기만 하다. 본격적인 공기업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됨에 따라 서울 곳곳에서 터줏대감으로 자리했던 공기업들이 하나 둘씩 지방에서 개청식을 알리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중에서도 삼성동 테헤란로 끝자락인 삼성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력 본사를 지날때면 느낌이 다르다. 동서발전도 이미 지방이전을 마무리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역시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최대 전력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올해 연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란다. 헌데 한국전력이 떠난 자리에 어떤 기업체가 들어오게 될지 궁금하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79,342㎡(24,000평). 제3종 일반주거가 95%, 일반상업 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2014. 8. 20.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하나나주곰탕' 나주에 가면 여기저기에 곰탕집들이 많이 눈에 보입니다. 나주의 먹거리로 유명한 것이 '나주곰탕'인데 한사발 먹고나면 속이 거뜬해서 한잠을 떠올리게 하지요. 한국인의 입맛에 설렁탕이나 해장국과 함께 대표적인 음식이 '곰탕' 이기도 하지요. 일부러 나주곰탕을 맛보기 위해서 먼길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나주에서는 곰탕을 맛보지 않고 올라간다면 다소 뭔가가 빠진듯한 나주 여행이기도 할 거예요. 서울에서 3시간여을 지나서 유덕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나주로 들어섰는데, 다행히 차량이 많이 막히지는 않아서 가는 동안 지루한 것은 없었습니다. 곰탕 한사발을 먹기 위해서 나주를 찾은 것은 아니었고, 농림수산식품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을 위해서 나주에 가게 되었는데, 아침 서울에서 출발할 때에는.. 2012. 11. 7.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발생을 줄이고 땅힘도 키우는 '무경운 농법' 농가의 봄과 가을의 풍경은 그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혹은 다음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바쁘기만 합니다. 본격적인 추수철이나 이삭들이 익어가는 푸른 잎사귀들이 뜨거운 햇살아래 자라나는 여름과 가을이 시골 농촌에서는 가장 바쁘다고 여겨지는 것이 도심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농번기가 아닌 이른 봄과 추수가 끝난 늦가을이 되어서도 황량한 들판에서는 분주한 농부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기도 하지요. 집앞이나 혹은 집 주변으로 혹은 산비탈에는 봄철에 소의 쟁기질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던 과거 80년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업화의 바람으로 이제는 농가에선 소 대신에 트랙터들이 밭갈이를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운기와 대형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농가의 농업방식도.. 201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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