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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3

밥 한그릇 뚝딱~~ 최고의 밥도둑일세! [삼대명가 간장게장]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게 계절이 변하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언제 가을이 지났나 싶게 겨울이 성큼(?) 가까워진 듯 보여지네요. 봄과 가을이면 으례 빠지지 않고 가는 곳이 있는데, 그 중 한군데는 인천의 유명한 명소인 소래포구와 또 한군데는 노량진 수산시장이지요. 왜냐구요? 봄철과 가을철이면 배불뚝이 꽃게들이 제철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흔히 봄철 꽃게는 알이 가득찬 암꽃게가 맛이 있고, 가을철에는 속살이 탱글탱글한 숫꽃게 철이라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겁니다. 얼마전에 가을 꽃게가 제법 많이 잡혀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 지난달에 한차례 노량진 수산시장을 급습해서 가족끼리 무려 15마리를 폭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꽤 저렴해서 시세로 3만원 가량을 구입했었죠. 유.. 2013. 10. 15.
1박2일 연평도편, 꽃게 요리배틀보다 빛났던 전국 네트워크 [사람들이 모여 웃으면 그 웃음은 2배가 된다] 인기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의 연평도편은 한편의 감동 그 자체였다 할만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인기의 척도는 뭐니뭐니해도 출연 연예인들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데에는 그들만의 리그를 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솔직히 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연예인들의 망가지는 모습도 모습이려니와 일반인들이 쉽사리 접할 수 있는 부류의 인물들은 아니다. 그 때문에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별해 보이는 연예인들의 모습에서 일반인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아련하게 느껴.. 2009. 10. 12.
어버이날, 강화도 외포리로 드라이브 여행을 가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할까, 아니면 색다른 선물을 할까 고민고민하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계획을 세웠습니다. 올해 어버이날은 금요일이라서 당일에는 어찌 계획을 세울 수가 없어서 주말을 이용해 계획을 잡았죠. 문제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라 오랜동안 여행을 하는 건 어렵다는 것이었죠. 요즘엔 패키지 상품들이 많아서 효도관광이다 뭐다 하는 게 많이 나왔지만, 요즘 경제가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보니 저 또한 주머니사정이 넉넉치 않더군요. 헐~~~ 남들은 부모님 모시고 혹은 부모님만 따로 온천관장이다 뭐다 보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부러움이 많았던 것도 있었고, 자책감도 많았죠.... 어버이날 선물하나 변변히 준비못하고 요즘시셋말로 돈이 최고라는 말을 실천이라..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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