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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4

영화 사바하, 선과 악의 경계는 무엇으로 판단하는가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로 한편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관람하게 됐다. 이정재, 박정민, 유지태,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라는 영화였다. 영화를 선택하면서 미스터리한 제목이 눈에 끌리기도 했던 영화였었는데, 배우진들을 보고 선택한 영화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영화 '사바하'의 예고편을 보고 나서 무언가 무서우면서도 미스터리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던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복잡하진 않다. 어느 한 목사가 이단이나 사이비 교단을 파헤친다는 내용인데, 사실 엄밀히 파헤쳐 보자면 사이비 교단을 파헤치는 박목사(이정재)는 그리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 아니라 단지 돈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그런 부류의 목사로 보여지기도 했다. 신흥교단의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 2019. 3. 8.
일라이(2010), 잿빛 세상에 드리워진 광기와 믿음의 전주곡 개인적으로 2010년에 개봉 기대작으로 손꼽았던 영화가 덴젤워싱턴과 게리올드만 두배우의 등장만으로 눈길이 가던 라는 영화였습니다. 두 연기파 배우의 등장으로도 주목을 끌었지만, 한편으로 SF 미래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던 영화였죠. 2043년,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의 열쇠… 지키려는 자 VS 빼앗으려는 자 인류의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모든 생명이 잿빛으로 변해가고, 물 한 모금조차 얻기 힘든 인류. 멸망의 위기에 놓인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열쇠 둘러싼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된다! 지상 최후의 문명 도시로 이를 전달하기 위해 지키려는 자, 일라이. 그리고 세계 지배를 위해 이를 빼앗으려는 자, 카네기. 이들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데… 다음영.. 2010. 4. 18.
천사와악마(2009), 다빈치코드의 댄 브라운 소설을 읽는 두가지 차별점 국내 출간당시 종교단체에서 압력을 받을만큼 화제가 되었던 댄브라운의 소설 를 읽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한마디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큼 충격적인 느낌이었다. 성서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모습과는 달리 에서는 성녀 마리아와 예수님을 부부관계로 전이시켜 레오나르드다빈치의 명화 에서 상반되어 표현된 예수님과 마리아의 모습을 묘사해 나갔기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종교계에서는 배척의 논란도 많았었던 작품이 였다. 소설 가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을 때, 소설의 감흥을 스크린에서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소설이 전해주는 스릴의 묘미를 어느정도로 묘사했을까 궁금해 극장을 찾았던 것이 엇그제만하기만 한데, 댄 브라운의 두번째 소설인 가 5월에 전세계 동시개봉하며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다는 소식이다. 가 한편으로는.. 2009. 5. 6.
뉴스후, 스님의 외제차 운행...솔직히 놀랍지도 않다 이번주 에서는 불교계의 고발인지 스님들의 고급 외제차 운행에 대해서 보도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프로를 보면서 어떤 면에선 공감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또 종교계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기독교계의 세금납부에 대해서 나온적이 있었던지라 그당시 프로를 보면서도 기독교를 보는 시각이 심히 좋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종교계에 대한 비판적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편으로는 국내 종교계는 개혁이라는 것이 없는것인지, 아니면 종교 자체를 기업화하려고 하려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사실 방송을 보면서 이제는 면역이 되었는지 놀랍지가 않더군요. 당연히 화가 나고 모순이라고 느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너무도 많은 비리들이 종교계에 만연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200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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