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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디컬드라마2

진짜사나이 류수영, 나는 상남자 스타일! 인기 얻을까? 주말마다 마술쇼가 이어지던 MBC의 '우리들의 일밤'에 새로운 코너인 '진짜사나이'가 방송이 시작되었다. 군대에 갔던 사람들이나 혹은 군대에 가지 않았던 사람들이나 군대이야기는 그야말로 신비롭거나 혹은 코믹스럽거나 불모의 세계이다. 우리나라처럼 남자로 태어난 이상 군입대라는 것이 의무가 된 나라에서는 말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해듣는 것처럼 군대가 환상적인 것만은 아니다. 군대에 갔던 예비역들이 흔히 현역들에게(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남자들을 일컫는 말임) 들려주는 이야기들 중에 '남자라면 꼭 군대는 가봐야 한다 그래야 진짜 남자가 된다'는 말을 하는데, 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일까? 남자로 태어나서 꼭 가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군입영을 앞두고 가족이나 애인들은 울음바다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에.. 2013. 4. 15.
푸른거탑 8회, 막장의 유혹-이보다 웃길 수 없다! 시청자들이 막장드라마에 환호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화를 내면서도 쉽게 리모컨의 채널을 돌리지 못하게 하는 막장드라마의 매력이란 알다가다 모를 일이다. 군디컬 드라마인 tvN의 '푸른거탑'은 군대 선임병과 후임병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채워져 있는 프로그램인데, 필자는 첫방송에서부터 열혈시청자가 되기도 했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근무지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근무의 유혹'이라는 섹션이었다. 한마디로 20여분을 쉴새없이 웃어제치느라 배꼽이 빠지던 섹션이었다. 이보다 더 웃기는 개그프로도 없을 법하다. '근무의 유혹'편은 인기드라마였던 '인어아가씨'과 각종 출생의 비밀을 담고있는 현대 드라마들을 패러디한 섹션이었다. 코미디로 패러디된 푸른거탑의 '근무의 유혹'편을 시청하면서 공감.. 201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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