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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3

여의도 벗꽃축제, 만개한 벗꽃아래서 봄날의 데이트 어느덧 4월의 둘째 주가 되었네요. 완연한 봄날의 따스함이 언제 추웠는지를 잊게 만드는 날씨입니다. 날도 완전히 풀리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계절에 서울 여의도 융중로에는 벗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꽃망울이 몽울몽울 했었는데,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나 봅니다. 지난달 경주 보문단지에 업무차 들렀을 때에 만개한 벗꽃을 보면서 '서울이 조금은 늦구나' 생각했었는데요. 봄의 기운을 받아서 하얗게 꽃으로 물든 여의도 융중로로 산책을 떠나볼까요. 이번 주말은 아마도 찾는 이들로 북적일 듯 보여지는데, 이곳저곳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벌써부터 흩날리는 꽃잎들이 제법 황홀경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융중로를 산책하다 국회로 들어가.. 2017. 4. 12.
프레지던트 2회, 장일준의 폭풍연설 - 지난 2007년 대선결과를 보니 공감 지난 2007년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뽑는 대통령 선거일였었습니다. 제 17대 대통령을 뽑는 의미있는 날이었죠. 최근 방송되는 공중파 TV에서는 대통령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수목드라마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BS에서는 미실의 카리스마 고현정을 선두에 세운 이 방송되고 있고, KBS2 채널에서는 사극드라마로 인기절정을 구사했던 최수종을 대통령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방영시간도 같은 시간대라서 대통령으로의 모습을 비교해 보는 것도 시청자들로써는 반가운 모습이라 할 수 있어 보이더군요. KBS2 채널의 에서는 대선에 출마한 장일준(최수종) 후보의 젊은 대학생들과의 대화가 2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젊은이들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열렸던 이날 2회 방송에.. 2010. 12. 17.
노무현 전 대통령, 가는길 웃음짓게 걸판지게 놀고싶다 참으로 슬픈 일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은 한마디로 불명예스런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 한사람에게 있어서의 불명예가 될수는 없다. 바로 대한국민의 한사람으로 불명예라 할 수 있다. 한 나라를 책임지고 대표하는 직위에 있었던 사람이 타인에 의해 타살이 아닌 자살로 이어지게끔 만들었던 나라가 현대에 들어서 있었을까? 군부의 독재나 쿠테다가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에서라면 모를까 현대화의 최강을 달린다는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치외법권이 엄중하다하는 나라에서, 소위 말해 권총한자루 소지할 수 없다는 나라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불명예나 다름없는 일이다. 솔직히 정치에 있어서는 잘 모른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말 자체도 작은 땅덩어리 안에서 계파를 이루며 대립하는 모습을 ..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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