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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4

담양 죽녹원, 대나무 잎에 바람이 머무는 곳 담양에서 빼놓지 말고 찾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대나무의 고장이라고 할만큼 담양 톨게이트를 지나게 되면 소나무보다 푸르른 댓잎들이 즐비하게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곳이기도 한데, 이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은 작은 정원을 생각하게 할만큼 단아한 모습인데, 미리 소쇄원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지 않는다면 아마도 적잖게 실망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할 거예요. 한곳에 서 있어도 소쇄원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터라 애초의 기대와는 달리 작은 규모에 실망하게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송강 정철과 양산보에 대해, 특히 양산보에 대해서 알고 소쇄원을 찾는다면, 작은 정원과도 같은 소쇄원의 전경이 그리 작아 보이지 않을 거예요. 담양의 명소 중 대표적인 곳이 소쇄.. 2012. 7. 20.
세계물의날, 국악과 연극 포퍼먼스 등 킨덱스에서 열린 물축제 현장 지난 3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세계에서 지정한 세계물의 날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에 대한 부족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았을거라 여겨집니다. 물부족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홍수나 장마 등에 대한 피해가 많이 보도되는지라 물부족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식이 높지가 않을 수도 있을 거예요.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물의 날 기념식에는 다채로운 행사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신국안단 '소리아'의 식전공연이 있었습니다.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과 국토해양부 장관, 기상청장 등의 인사들이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었죠. 신국악단 소리아의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물에 대한 포퍼먼스 연극도 짧게 선보였습니다. 물에 대한 인식에 대한 짧은 연극이었는데, 세명의 배우가.. 2012. 3. 23.
넌내게반했어 2회, 씨엔블루 정용화는 제2의 안재욱이 될까? 한류스타인 배우 안재욱이 브라운관에서 확실하게 인기를 굳혔던 1997년 작품인 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었지만 배우 최진실과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작품이었는데, 드라마를 떠나서 안재욱이 직접 불렀던 노래까지 대히트했던 드라마였죠. 음악프로에서도 안재욱의 노래가 1위를 차지할만큼 폭발적인 대성공을 거두었던 드라마였을 겁니다. 2회를 시청하면서 노래하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에게서 문득 안재욱의 향기가 느껴지더군요. 마지막 엔딩곡으로 불렀던 이신(정용화)은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는데, 무척이나 여리면서도 호소력 짙은 곡이었습니다. 교수님의 병원비를 모으기 위해서 마련했던 일일찻집에서 노래를 부르기로 약속했었던 이신은 여동생이 아파서 약속을 지키지 못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규원(박.. 2011. 7. 1.
양방언 내한공연 관람기, 여행에서 시간을 만나다 지난 10월 23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악인생 30년, 한국에서의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양방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가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협조로 이루어진 블로거 초청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왔습니다. 10여년 전에 대학교를 다니던 때에 뉴에이지 음악에 대한 인기는 높았었기 때문에 양방언 뉴에이지 음악가의 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반가왔죠. 조지윈스턴과 케니지, 데이브원즈, 리차드 클라이더만 등의 음악가들이 활동하던 시기였으니 아마도 뉴에이지 음악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음악적 견해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기준을 놓고 이것이 뉴에이지 음악이다 혹은 아니다를 판가름하지는 못하고 단지 주위 사람들이 '그 사람은 뉴에이지 .. 200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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