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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11

구가의 서, 조관웅의 총신은 누구를 향했을까? 마지막회를 남겨놓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인 '구가의서'가 마지막 반전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최강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가시질 않는다. 세상은 나라를 팔아먹는 간신배들이 득실대는 시대다. 조관웅(이성재)은 남도일대의 수령권을 얻고자 왜와 손을 잡았다. 반역이었다. 비록 발톱을 드러내놓고 반역을 획책하지는 않았지만 조관웅과 같은 역신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올바른 정신으로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충신과 선비들은 죽음을 맞았다. 백년객관의 박무솔(엄효섭)이 그러했었고, 최강치(이승기)의 집안 또한 조관웅의 술수에 몰살되지 않았던가. 인간이 되고자 하는 바램을 품었던 최강치는 박무솔의 가족을 통해서 사람이 되기를 원했었고, 담여울(수지)를 알게 되면서 하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사람이 .. 2013. 6. 25.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로맨스보다 더 궁금해지는 월령과 서화의 최후! 환타지 사극 로맨스인 MBC의 '구가의 서'는 묘하게도 버릴것이 없어 보이는 캐릭터들의 열전이라 할만하다. 그 중에서도 월령과 서화의 전설에서 시작해 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의 로맨스의 향연은 오랜만에 사극환타지에서 보게되는 멜로드라마이기도 하다. 반인반수 최강치와 온전한 인간여인인 담여울간의 로맨스는 보면 볼수록 그 끝이 어찌 끝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담여울의 아비인 담평준(조성하)과 최강치의 관계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라 할만하다. 신수였던 구월령(최진혁)을 죽인이가 바로 담평준이다. 인간인 서화(이연희)를 지키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칼을 겨누게 되었다고는 하더라도 담평준의 과거 악연은 담여울과 최강치의 로맨스를 막아세우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 할만하다. 사람이.. 2013. 6. 5.
구가의서 15회, 생성과 소멸의 대립 '최강치-구월령'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를 시청하면 한가지 의문점이 생긴다. 다시 부활한 구월령(최진혁)과 최강치(이승기)의 관계다. 구월령은 신수로 살아갔지만 서화(이연희)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서화가 좋아했었던 것은 온화하고 자상한 모습의 구월령이었다. 하지만 신수로 변해버린 구월령을 보게 됨으로써 서화는 구월령을 멀리하게 되었고, 괴물이라 불렀다. 더욱이 아이를 가졌을 때에도 서화는 태어날 아이가 괴물의 모습이라 두려워했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의 모습이었다. 서화의 변심으로 인해서 구월령의 은신처는 토포군에게 발각되게 되었었고, 담평준(조성하)의 칼에 죽음을 맞았다. 서화로 인해서 인간이 되고자 했었던 구월령의 전설은 반인반수인 최강치가 담여울(수지)를 만나게 됨으로써 새로.. 2013. 5. 28.
구가의 서 14회, 궁금증 유발시키는 5가지 사건들 환타지 사극드라마인 MBC의 '구가의 서'가 점차 흥미진진해 지고 있다. 다시 부활한 월령(최진혁)과 죽은 줄 알았던 서화의 등장, 거기에 반인반수인 최강치(이승기)는 담여울(수지)로 인해서 팔찌가 없어도 괴물로 변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부활한 월령은 과거의 온화한 구월령이 아닌 악귀가 되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절친이었던 소정법사(김희원)에게 산속에서 마주쳤던 강치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묘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마치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죽이려 하려는 어둠이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정에게 위해를 가하며 모든 것들을 소멸시켜 버리겠다는 구월령의 등장은 앞으로 '구가의 서'에서의 가장 큰 혼돈을 불러일으킬만한 모습이다. 14회를 끝으로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제 10회밖에는..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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