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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6

tv 아는와이프, 인생에서의 만약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의 전환점이라는 것이 있다는 얘기들을 한다. 하지만 그 전환의 시기는 언제 어느때 당사자에게 다가올지 모른다. 어쩌면 아주 찰라의 순간에 바로 옆에 머뭇거리다가 훵하니 사라져버려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는 전환의 시기가 있었을수도 있겠다.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아~ 그때 다르게 살았더라면' 혹은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수목극인 tvN '아는 와이프'가 최종회를 맞았다.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결혼생활을 타임슬립과 맞물려 로맨스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아는 와이프'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회에 이르러서야 드라마의 전개상에서 너무도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었다면, 애초에 차주혁과 서우진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났던 아이들의 부.. 2018. 9. 21.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의 광종 즉위는 다를까? SBS의 월화사극드라마인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는 기존에 방영됐던 MBC의 '빛나거나 미치거나'와 유사한 광종 즉위라는 커다란 맥락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묘사됐던 왕소(장혁) 역시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버림받은 인물로 장차 고려를 파국으로 몰고갈 파군성의 별을 타고 났다고 해서 궁에서 내쳐지는 신세가 됐다. 그에 비해 '보보경심 려'에서의 왕소는 미래를 예견하는 최지몽(김성균)이 4황자인 왕소(이준기)가 황제의 운명을 타고 났다는 예언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두 드라마에 등장하는 신율(오연서)과 해수(이지은)을 살펴보면 한쪽은 왕소에게 커다란 힘이 되어주는 책략가에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아이유)는 미래에서 정신이 타임슬립을 한 상태라 고려의 4대 왕이 누가.. 2016. 10. 4.
달의 연인-보보심경 려, 이준기-강하늘 야망에 눈뜨다 '달의연인-보보심경 려' 9회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황자들간의 야망이 싹트는 분위기다. 오랜 가뭄으로 기우제를 올려야 하는 고려초 제단에 오르게 된 임무를 맡게 된 황자는 4황자인 왕소(이준기)였고, 해수의 도움으로 얼굴의 흉터를 숨기게 되고 급기야 천우신조처럼 하늘에서 비가 내렸다. 개인적으론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사극드라마를 즐겨 시청하는 터라 최근에 KBS2에서 방영되는 '보보심경 려'에 빠져든다. 유명 가수 아이유와 남자배우 이준기 두 남녀의 로맨스가 가미되어 로맨틱 사극이라 불릴법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우 이준기가 열연하는 왕소 광종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가 궁금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고려를 세운 왕건(조민기)은 지방세력들을 규합하는데 결혼을 함으로써 평화적인 형태로 나라를 세우게 됐.. 2016. 9. 21.
3월 첫주 극장가, 개봉 기대작은? 3월로 들어서면서 성큼 봄으로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은 차가운 겨울바람도 밤낮으로 체감온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니 감기에 주의하는 것도 잊지 않기를~ 3월 봄바람과 함께 국내 극장가에서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3월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도 기대작들이 몇편 눈에 띄이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순수의 시대'다. 영화 '순수의시대'는 조선건국과 더불어 피의 계승이라 불리는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소재로 한 영화다. 기존에 보여졌던 것과는 달리 왕자의 난을 성인사극으로 만들어놓은 점이 특이한 점이기도 한데, 가상의 장군인 김민재(신하균)와 그의 아들 진(강하늘)을 등장시켜, 이방원(장혁)과 더불어, 3인3색의 인간상을 그려낸 것이 볼만한 영화라 하겠다. 특히 영화 '순수의시대'에서는 ..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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