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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9

[강원도 동해] 동해안 드라이브, 잠깐 쉬어감이 어떠할까 '동해휴게소' 겨울의 추운 기온이 찾아오면 어딘가 따뜻하고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간혹 겨울바다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랄까 싶기도 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시대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국내 여행지로 많이 몰렸던 1년이 지나는 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나라와 나라간 이동수단인 하늘길이 막혀 보냈던 1년이었던지라 자연스럽게 여행 수요가 국내로 몰리게 된 것이 아닐까. 물론 해외 유명 여행지를 순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않는 이국적인 풍광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개인적으론 국내 여행을 많이 추천하는 편인데, 먹고자고 사는 것들이 국내에서 유통되니 자연적으로 경제가 순환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겨울철이라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자동.. 2020. 11. 30.
[강원도 강릉] 경포·강문 해변과 '해파랑 물회 전문점'을 거닐다 강원도는 여행자에게 꽤 매력있는 지역이다. 산과 바다를 아우르고 있어, 여름 휴가철이나 혹은 겨울여행의 한적함을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내륙으로 여행하면 높은 산맥을 따라 이국적인 풍광을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동해안을 따라 해안도로를 찾아간다면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 강릉에서도 경포는 해변가까이에 호수가 만들어진 특이한 지형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라 연중 찾는 이들이 많다. 과거보다 경포해변 주변으로 숙박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어떤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서 화려하기는 해 졌지만, 옛날이 더 좋았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어쩌면 한적한 동해의 바다와 호수를 한꺼번에 보면서 유유자적했던 과거를 생각하면서 하는 말일 듯하기도.. 2020. 11. 26.
[강원도 영월] 문화를 캐는 마을 '마차리 폐광촌' 강원도는 높은 산세가 좋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릉과 속초, 동해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동해안 해안도로를 찾아서 달리는 겨울여행도 인상적인지라 찾는 이들이 많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이면 소백산이나 태백산에 올라 하얗게 피어있는 눈꽃을 보는 즐거움도 산행을 즐기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 듯 하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두 가지 테마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산으로 떠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기도 할 듯 하다. 영동고속도를 이용해 동해안으로 떠나기보다는 강원도 내륙으로의 색다른 여행길을 찾아보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보다는 남쪽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 영월은 한반도지형을 빼다박은 듯한 축소형 한반도 지형(선암마을)을 비롯해, 선돌관광지와 청.. 2019. 2. 11.
[경북여행]동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잠깐의 휴식처 '삼사해상공원' 벌써 2017년 가을이 저물어가는 10월의 말이다. 설악산의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지만 시간과 거리상으로 무리가 있다면 가까운 근교에 나가더라도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가을은 여행과 가장 어울리는 계절인 듯 보여지기도 하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의 '도깨비'라는 드라마에서 단풍국으로 묘사됐던 캐나다의 은행나무잎의 노란색이 유독 생각나는 계절이다. 2년 전인가 국내에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는 동해안을 돌았던 때가 떠오른다. 강릉에서 포항까지 이어진 동해안 해안도로는 바다와 맞닿아있는 듯한 몽환의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가 오래가지는 못한다. 지방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는지라 빠른 속도로 지나갈 수는 없을 듯.. 2017.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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