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맞춤검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의 최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 한사람이 단거리 질주를 해서 30여초면 주파할 수 있는 150여m에 불과한 작은 섬에 불과하다.
최근 한국령의 독도를 두고 일본은 독도가 자신들의 섬이라 주장하고 있고, 국제적으로 알게모르는 사이에 일본영토가 되어버린 사실도 적잖게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아예 교과과정에서까지 독도에 대한 영유권에 대해 기재하고 있어 가히 쌍씨옷 발음이 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이라는 나라, 나 자신이 살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창피스럽다는 생각이 더더욱 많다. 자신들의 땅을 지키지 못하고, 손에 쥐어진 것조차도 제대로 보존하고 지켜내지 못하는 모습에서 창피스럽다는 얘기다.
얼마전 미국 의회도서관에 비취되어 있는 지도에 독도가 리앙쿠르 암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을 한 재미교포에 의해 기사화된 사실이 있었다. 이랑쿠르 암이라는 단어는 어느 나라에도 속해있지 않은 분쟁지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것은 일본의 계속적인 로비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일본은 암암리에 문무과학성에 독도전담을 만들어놓고 세계적으로 로비를 계속해왔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점에 울분보다는 창피스런 느낌이 많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섬나라이기에 앞서 한때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며 동남아의 패주국가를 자처한 적도 있었다. 한국사람들은 일본을 가르켜 전쟁에 미친 제국주의라 욕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이 이번 독도영유권 문제로 드러났다.
한인교포가 한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독도가 미국내에서 리앙쿠르 암으로 명시되어있다고 알렸음에도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단지 귀찮다는 듯이 대응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지 못해 얼굴들지 못할 일이다.

민간단체 위주의 독도사랑? 집어치우는 게 옳다

한국 이동통신 기술이 세계 최고라고 얘기를 한다. 기술은 항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땅이라는 영토라는 것은 지키지 못하면 빼앗기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영토를 사수해 할 국가에서조차 사단의 심각성에 대해 무반응으로 대처한다면 영토는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PD수첩>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 반응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시마네대 교수인 나이토 세이추 씨의 얘기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공감이 아닌 사실이라고 여기는 얘기다.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렇지만 일본내에서는 소위 극진진보단체에서나 독도가 일본영토라고 주장한다. 시민들은 무반응인 모습이 방송에 보여지는 게 일반적이었다.
또한 귀화한 일본인 교수 호사카 유지 교수또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그 터무니없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독도가 일본영토라는 일본의 발언이 나올때마다 보여지는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모습이라기보다는 시민들의 반발이 더 높다. 각종 시민단체에서 일본을 제국주의 부활이라며 혹은 동남아 영토확장 야욕이라는 말들로 비난의 행동과 말이 쏟아진다. 글을 쓰기에 앞서 원래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하려 했지만, 개인이 반박한다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단지 블로그에 넋두리식으로 읖어대는 글이 될 법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시민단체 민간단체의 독도사랑에 대한 궐기에 찬성하고 동조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이러한 움직임보다는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동안 한국민이 알게 모르게 국제적으로 독도에 대한 로비를 계속해왔고, 그 결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마냥 욕한다고 해서 과연 그러한 로비를 접어주지는 않을 것이다. 소위 다케시마 라는 단어가 국제적으로 입에 오르게 된것은 불과 몇년이 걸리지 않았다. 시네마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어줍잖은 날을 제정한 것도 불과 몇년이 지나지 않았다.

지금 현재를 돌아보면 독도는 한국령이며, 일본내에서도 독도를 한국땅으로 인식하는 것이 다반사다. 3~4년 전인가 다케시마의 날이 발표되고 일본국민의 반응을 TV에서 내보인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극우파의 그같은 행보는 한국과의 마찰이 불거질 것이라 우려하는 일본시민들이 대다수 방송에 나왔었다. 그렇지만 PD수첩에서 다시 잡은 일본인들의 반응은 무반응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어느나라의 영토든 무슨 상관이냐는 듯한 모습이 잡히기까지 했다.
일본인들이 간사하다고 야비하다는 표현을 쓰기보다는 그만큼 일본정부의 독도야욕은 치밀하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런 치밀함을 가지고 있는 와중에 단지 한국민,시민단체의 궐기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일까?

일본의 교과서에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표기된 것은 무서울 일일 수밖에 없다. 향후 그들이 커 30년 아니 10년 후가 지난다면 어쩌면 독도는 일본인들에게 자기네 땅이 확실한 진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육이 그 때문에 무섭다는 얘기다.  우리 한국정부는 단지 사과를 촉구하고 유감의 뜻만을 전하면 그만일까?
유감의 뜻만으로는 부족하다. 독도를 민간단체에서 방문하고 독도사랑을 키워야 한다? 그것은 단지 차선책에 불과할 뿐이다. 무서운 얘기일 수 있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국의 동해는 울릉도 앞바다로 좁혀질수도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하데스비기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행 버라이어티인 <1박2일>이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을 올랐다.
1박2일이라는 컵셉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특집성으로 제작해 4박5일이라는 긴 여정을 통해 백두산 천지를 오른 모습이 감동으로만 전해졌다. 그런데 왜 1박2일의 <백두산에 가다>편을 보고 시청한 후에 느끼는 것은 환희나 감동보다는 아쉬움과 착찹함만이 더 남는 것인지...

국제경기에서 아니 앞으로 열린 베이징 올림픽에서 비공식적으로 인기없던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혹은 한일 월드컵같은 경기에서 4강진출의 자막이 올라온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직접 그라운드나 운동 경기장에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선수와 함께 뛰것처럼 벅차오름과 북받침이 밀려온다. 희열과 환희를 지나 감동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또한 게양대에 태극기가 오르는 것을 시청하고 있노라면 그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커지곤 한다. 하지만 <1박2일> 백두산에 가다 편에서 느낀 감흥의 맛은 사실상 국제경기나 여타의 운동경기에서 우승했을 때의 감동은  아니었다.

슬픈 역사속에 남겨진 현재의 자화상 탓

백두산에 가다 편은 어찌보면 재미보다는 가슴 숙연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였다. 과거 시청율을 갱신하다시피 한 남북이산가족 상봉의 생방송을 본 시청자들이라면 한번쯤 눈시울을 적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을 법하다. 백두산편은 그때의 숙연함과 뭉클함이 더 많았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터에서 1박2일 맴버들이 씨름을 하는 모습들이 유머러스하게 보여지긴 했지만, 재미보다는 비장미에 가깝게만 느꼈졌다. 일제 치하의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아픔과 자책이 있었기에 그러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지만 무엇보다 <백두산에 가다>를 시청하면서 아쉬움이 많았던 것은 다름아닌  천지에 오르는 과정과 오른 후에 팀원들이 미처 외치지 못하는 말들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한민족의 성산 혹은 신산으로 일컬어지는 백두산은 옛 조선에서 부터 고구려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으로는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현대의 모습에서는 한민족에게는 신산으로 각인되어 있는 백두산이 중국과 북한에 의해 두동강나 있는 모습이다. 마치 현재의 남과 북한의 모습처럼 말이다.  천지로 오르는 곳곳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중국식 표기들이 눈에 띄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천지에서 태극기와 애국가를 부르지 못하는 모습에서 아쉬움이 더하다는 얘기다.

1박2일, 최동서남단의 물을 뿌리는 모습 눈시울 적셔

현대 한국사회에서 민족성을 논하는 것은 어찌보면 시대착오적인 발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도 그렇것이 결혼의 국제화시대에 따라 외국여성들의 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2세대격인 자녀들이 점차 국제화적인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적이 것들이 변해간다는 것은 그러한 국제화된 모습속에 변질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역사를 바꾸거나 변화되지는 않는다. 외국여성들이 한국으로 시집으로 된다는 것은 한국사람으로 동화되어 간다는 것이지 대한민국이 변화하고 민족성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의 산은 한민족에게 있어서 그저 그런 전세계에 많이 산재되어 있는 산들중의 하나가 아니다. 대표성을 띠고 있는 산이라는 얘기다.

1박2일에서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김C, 이수근, MC몽 6명의 맴버들이 각기 한국의 최동서남단에서 떠온 물을 쏟아붓는 장면을 연출했다. 물이란 막힘이 없이 유구히 흐른다. 막힘이 있으면 돌아서 흐르고, 가파른 경사치를 만나면 낙수를 거듭한다. 무릇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법이다. 백두산 천지를 시작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물줄기는 하나인 셈이다. 1박2일이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은 이러한 하나된 모습을 염원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1박2일>은 그동안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여행지의 소개 혹은 지역사람들과의 융합을 통한 소통의 묘미를 보여준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이번 백두산 편은 소통의 묘미보다는 염원과 바램에 그 의미가 깊었다.
그럼에도 <1박2일>을 백두산에 가다편을 생각해보면서 화가 난다.
왜일까.
한민족의 신산으로 추앙받으며 신성되어 있는 백두산이 북한도 아닌 중국과 나뉘어져 있다는 것에, 그 위에서 마음놓고 태극기 한번 휘날리지 못하는 모습에 짜증스러움이 난다는 얘기다. 최고봉 산을 등정하더라도, 최 남극이나 최북극점을 오르더라도. 가장 높다는 산에 오르더라도 등정대는 자기네 국기를 휘날리며 기념하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최근에는 가뜩이나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우기는 모습에 화가 나기보다 국가적 치욕스러움을 더 느껴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참에 대마도를 제주도에 편입시켜야 하는게 옳은 거 아닌가? 이미 세종대왕 직권시기에 대마도주를 복속시킨 역사도 있는데 말이다.
어쩌면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재의 자화상을 들여다보면서 시청한 <1박2일 백두산에 가다>편에서 느껴지는 것은 재미와 환희보다는 아쉬움과 뭉클함이 더 많았던 모양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하데스비기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