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즐거운 국내여행148

[전북 고창]꽃무릇 만개한 가을의 선운사, 고창읍성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계절이지만, 시간을 역행하는 꽃들도 있습니다. 바로 동백이라는 꽃이죠. 동백은 추운 겨울이 되면 꽃을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전북 고창 선운사가 동백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창은 복분자와 장어로도 유명한데, 겨울이면 선운사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겨울이 아니라도 9~10월 선운사를 찾으면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데, 바로 꽃무릇이 만개해 있답니다. 선운사를 자세히 소개하는 건 이미 한차례 포스팅이 나갔던지라 접기로 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찾아오는 선운사의 9월은 초록과 듬성듬성 엿보이는 단풍들이 조화돼 앞으로 다가올 가을의 화려함을 이미 상상하게 만드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선운사는 일주문 앞 매표.. 2017. 9. 24.
[전북 고창]복분자 효소만들기부터 족욕체험까지 '힐링 1번가 - 쉼드림' 오랜만에 가을여행으로 전북 고창을 가게 됐습니다. 고창은 물이 좋고 토양도 황토라서 예로부터 복분자가 유명한 고장이지요. 그렇지만 눈으로 보는 여행은 이제 그만~~ 고창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로 가득찬 고장이기도 하답니다. 많은 사연과 이유로 전북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이 있겠지만 고창에서 만난 '쉼드림'이라는 체험장은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쉼드림은 지역의 34개 소농가의 자립을 위해 7명의 젊은 농부가 모여 기획한 중간 조직형태의 영농조합법인인데, 이곳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 산지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하기도 하는데, 체험과 관광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체험은 연중 진행되면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40분으로 체험정원이 18명으로 .. 2017. 9. 20.
고창, 복분자와 장어로 떠나는 건강여행/고창이그린테라피/장어 예로부터 전북 고창은 선운산 어귀 바닷물과 민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풍천'에서는 장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고 하다. 때문에 원기회복 여행으로 고창은 빼놓을 수 없는 건강여행지라 불릴만한 곳이다. 더군다나 고창은 복분자의 고장으로 불린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풍천에서 잡히는 장어는 지방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고소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게 특징이기도 헌데, 일부 사람들은 풍천장어가 풍천이라는 고장에서 잡히는 장어가 아닌가 하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하긴 필자 역시 장어하면 풍천장어라 해서 예전에는 풍천이라는 곳에서 잡히는 장어를 일컫는 말인줄 알았으니 말이다. 꽃무릇이 꽃망울을 피우는 9월에 고창을 찾았다. 고창에는 특별한 가볼만한 곳이 있는데,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단'이 있는 곳.. 2017. 9. 20.
[경북 포항] 동해안 해돋이를 감상하는 명소 '호미곶' 경북 부산과 경주를 잇는 며칠간의 출장길에 올랐다. 일에 지친 몸의 피로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고민하다 가까운 명소를 찾아보기로 하고 포항으로 내달렸다. 경주에서 한시간여의 거리인 포항은 예로부터 청어를 얼렸다 말리고 얼렸다 말리기를 반복해서 만든 과메기로 유명한 곳이다. 먹거리로는 전국적으로 과메기를 빼놓을 수 없는 곳이지만 포항에 간다면 찾아갈만한 곳이 한곳이 있다. 바로 호미곶이라는 장소다. 우리나라의 전국 지도를 보게되면 마치 꼬리뼈처럼 돌출돼 있는 지역이 있는데, 한반도를 마치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때, 포항은 호랑이의 꼬리처럼 돌출돼 있다. 그래서 '호랑이 꼬리' '호미'라는 명칭이 붙인 모양이다. '곶'이라는 단어는 흔히 바다나 큰 호수에서 돌출돼있는 지형을 부르는 말이다. 우.. 2017. 9.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