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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

백두산, 겨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영산 백두산의 천지는 사진으로만 봐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곳이다. 하지만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내륙으로 연결돼 있지만 남북으로 나눠져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곳이 백두산이다. 통일이 된다면 가장 1순위로 여행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아마도 북한지역의 백두산, 그리고 금강산 두 곳을 꼽을 것이라 여겨진다. 남단 제주도의 한라산 백록담과 함께 우리나라에는 두 곳의 화산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산봉우리 호수인 백두산의 천지.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 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이다. 말 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이.. 2017. 7. 19.
[경남 양산] 대웅전에 불상이 없는 '통도사' 부산으로의 바쁜 출장 일정으로 몸이 지치는 와중에도 가까운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기로 일행과 의견을 맞춰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출장은 이동을 승용차로 했기에 귀성하는 길에 양산 통도사를 둘러보기로 했다. 양산 통도사는 여행지로도 이름이 높은 곳이기도 한데, 템플스테이로도 이름난 사찰이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 여겨지기도 하다. 템플스테이는 자연환경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마음의 휴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일이다. 단순히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전국 유명 곳곳에 있는 이름난 사찰을 찾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름이 들기도 하다. 양산 통도사는 낙동강과 동해를 끼고 하늘높이 치솟은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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