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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2

tvN 응답하라 1998, 추억이 되살아나는 과거로의 여행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과거와는 다른 일상의 모습을 접한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하철 선반과 사람들의 눈을 떼지못하게 하던 수많은 무가지 아침신문들이 이제는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라 할만하겠다. 경쟁이라도 하듯이 아침 출근시간을 장식하던 지하철 역 인근에서 나누어주던 많던 신문들은 스마트폰에게 자리를 내어준 듯해 보이기도 하다. 불과 몇년전의 일이다. 인쇄활자가 점령하던 지하철의 진풍경이기도 하다. tvN의 '응답하라 1998'을 시청하다 보면 늘상 터져나오는 동조의 말이 '맞아 과거에는 저렇게 놀았었어', '그때엔그랬지'하는 말이 저절로 터져나오게 만든다. 흡사 스마트폰에 고개를 묻고 다니는 요즘 세대들에게 과거 1988년 혹은 1984년은 아닌 1980년대의 생활상은 .. 2015. 11. 16.
육룡이나르샤 11~12회, 정치판세를 바꾼 이성계의 도당 입성 sbs의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의 계책에도 불구하고 이성계(천호진)는 동북면을 떠나 고려 조정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아들이 개경으로 들어가 자신의 인장을 찍어 안변책을 조정에 올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계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2만5천의 군사를 움직이지 않고 동북면에 남은셈이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이방원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몇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그중에서 왕자의 난으로 왕위에 스스로 올라선 이방원에 대한 아버지 이성계는 원만한 부자관계를 갖지않고 등을지고 있었다는 것은 익히알고 있는사실이다. 그중하나가 왕이 된 이방원이 함흥에 있는 이성계에게 몇차례 차사를 보내 왕궁으로 돌아올 것을 청했지만, 이성계는 그에 응하지 않고 차사를 죽였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소위.. 201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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