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11/011 [충북 보은]가을에 물든 '법주사 단풍' 단풍이 물든 가을이다. 요즘은 가을 단풍을 구경하는 게 짧기만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사계 중에서 봄과 가을의 기간이 짧아진 듯하다는 느낌이 많다. 10월의 주말을 맞아 산을 찾게 되었는데, 속리산 법주사라는 곳이다. 법주사는 국보인 쌍사자석등과 팔상전, 석연지를 비롯해 많은 보물들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553년 창건된 사출로 조선조 중기에 최대 사찰의 위용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애석하게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건물의 거의 모든 부분들이 불탔다고 한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법주사의 모습은 인조 1624년에 벽암대사가 중창하고 그 뒤 수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쳐 이르게 된 모습이다. 법주사는 미륵신앙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찰이다. 법주사는 속리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 2015. 1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