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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2

복면가왕, 정재욱 1차전 탈락? 아쉬움이 드는 이유 미스테리 음악쇼인 MBC의 '일밤-복면가왕'은 볼수록 매력적인 오락프로그램이다. 그렇지만 그에 비해 아쉬움이 많은 것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7월 26일에 방송된 복면가왕은 무척이나 아쉬움이 들던 모습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복면가왕'를 이야기하면서 하나의 '추억팔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너무 많다고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특히 중년들에게 '복면가왕'을 통해서 보여지는 과거 90년대 활발하게 활동했던 혹은 대히트곡을 날렸던 가수들의 출연을 볼 때에는 감회가 새롭기만 할 것이라 여겨진다. 7월 26일에 방송됐던 '복면가왕'에서도 가왕을 능가할만한 가수가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정재욱이라는 가수다. 아이돌과 걸그룹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요즘 가요계의.. 2015. 7. 29.
오나의귀신님 7-8회, 임주환의 정체는?...왜 신순애는 나봉선에서 나왔을까? tvN의 금토드라마 '오나의귀신님'은 박보영의 1인2역이 시선을 끄는 드라마다. 하지만 여배우의 원톱 로맨스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8회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자뻑 셰프인 김선우(조정석)이 나봉선(박보영)에게 마음을 주는 로맨스가 시작되고 있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해 나봉선을 향한 김선우의 마음이 아닌 신순애(김슬기)에게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으니 로맨스가 정해진 궤도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탈선해서 위험한 운행을 하는 모습이라 할만하다. 썬 레스토랑에 들어오기 전부터 나봉선은 김선우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소심한 성격에 모든 사고의 원인을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는 성격이다. 하지만 빙의된 신순애의 성격은 나봉선과는 완전히 다른 활달한 성격의 아가씨였다. 180도 .. 2015. 7. 27.
밤을걷는선비, 영원한 삶 축복일까? 저주일까? MBC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점차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며, 귀(이수혁)과 김성일(이준기)간의 흡혈귀와 수호귀라는 대립이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귀를 없애기 위한 비책이 담겨있는 정현세자비망록이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김성일과 조양선(이유비)의 로맨스에도 탈력이 붙기를 바라는 바다. 특히 의문의 여인인 혜령(김소은)의 정체가 드러난 점은 최철중(손종학)의 여식으로 귀에게 바쳐진 희생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흡혈귀를 소재로 한 환타지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묘하게 흡혈귀들의 대전이나 혹은 책쾌와 수호귀의 로맨스가 두근거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회를 거듭할수록 궁중암투가 더 흥미로운 부분으로 엿보여지는 드라마다. 일종에 현조(이순재)와 노론들로 구성된 귀의 하수인들간의.. 2015. 7. 24.
화정-징비록, 왜 실패한 군주 선조-광해-인조는 인기가 없을까? 한때 드라마에서 사극장르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장르였었고, 어느정도의 성공은 보장되던 장르였다. 하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와 KBS의 간판 사극들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MBC의 월화드라마에서 사극이라는 장르는 한마디로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특히 사극이 종영되고 시대극이나 트랜드 극으로 교체돼 방송된다 하더라도 월화드라마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시청율을 유지하던 모습이었다. 하지만 월화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화정'은 그리 화제거리를 만들지도 못하고 평이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게 전부다. 광해(차승원)와 인조(김재원), 정명공주(이연희)를 내세우며 임진왜란 전후의 광해군 집권과 인조반정을 통해 왕좌가 바뀌는 조선시대를 다루고 있음에도 '화정'은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201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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